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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현관광지(간현유원지)는 섬강의 상류인 삼산천이 흐르는
간현협곡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원주시 제일의 유원지이며,
치악산국립공원과 함께 국민관광지로 손꼽힌다.

협곡의 동쪽절벽 밑으로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절벽 위로는 중앙선이 통과한다.

간현관광지 주차장 


섬강이 흐르는 간현국민관광지 주차장에서 지정대교를 건너
우측으로 조금 가면 뾰족탑 형식의 붉은 지붕이 보인다.
현지주민에게 물어보니 가정집이라고 한다.

이 집을 왼쪽 옆구리에 끼고 서서히 들어가면 두몽폭포 식당이 보인다.
식당을 지나가면 두몽폭포가 있는 계곡이다.

건너갈 지정대교 

지정대교에서 바라본 간현관광지 방면조망  

 지붕이 뾰족한 집


두뭉폭포 식당


계곡아래에는 부부방문객이 음식을 먹으면서 화투놀이에 빠져 있다.
무더운 여름 날 이런 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니 신선이 따로 없다.
계곡 안쪽으로 두몽폭포에서 밑으로 흘러  내리는 물줄기가 예사롭지 않다. 

계곡에서 쉬고 있는 남녀피서객 

 계곡 안쪽의 물줄기 
 


여기서 이정표를 보고 약 20m 오르면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거대한 암벽 옆으로
20m의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두몽폭포의 장관이 펼쳐진다. 

 두몽폭포로 가는 게단 

 이정표 

두몽폭포 


지금까지 두몽폭포라는 이름은 들어 보지 못했다.
약 3년 전 간현관광지를 방문했지만 폭포의 존재를 몰랐다.

그런데 2단으로 된 폭포의 주변풍경과 물줄기가 그야말로 대단한 볼거리이다.
마침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폭포아래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

두몽폭포(상폭)
 

내려다 본 하폭 

 상폭과 하폭


그냥 평범하고 조그마한 폭포일 것이라고 미리 짐작한 것은 큰 오산이었다.
물론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으로 계곡의 물줄기가 많아진 탓도 있을 것이다.
역시 폭포는 우기에 보아야 제 맛이다. 

두몽폭포 
      


골은 그리 깊지 않으나 이 폭포는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 다고 한다.
폭포 밑에는 넓은  소가 있어 명경지수의 멋을 느낄 수 있으며,
뒤의 계곡을 따라 오르면 간현봉(387m)으로 이어진다.(2009. 7. 11)


두몽폭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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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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