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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는 민속적으로 집을 지킴과 동시에 재복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장독대 등지에 두꺼비가 보이면 길조로 여긴 반면 뱀을 만나면 징그러워했다.


강원도 원주시 간현국민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두몽폭포 옆 등산로에서 요즈음 보기 드문 두꺼비를 만났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 생활할 때는 두꺼비를 자주 보았으나
도회지에서 살고 난 이후 거의 볼 수가 없었다.    




두꺼비는 양서류 동물로 모양은 개구리와 비슷하나 크기는 그보다 크며,

몸은 어두운 갈색 또는 누런 갈색에 짙은 얼룩무늬가 있다.
등에는 많은 융기가 있다.





머리가 몸에 비하여 크며, 몸길이는 6∼12cm,

몸 생김새는 대체로 통통하고 굵다.
뒷다리가 짧고 발가락 사이의 물갈퀴는 제대로 발달되지 않았다.





두꺼비는 주로 땅위에서 생활을 한다.

두꺼비는 평지의 숲이나 덤불 등 습한 장소에 많고
번식기 이외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곤충이나 지렁이류 등을 잡아먹는다.


위험에 처했을 경우 피부로 흰색의 독을 퍼뜨리며 사지를 오므리고
머리를 숙여 독이 있는 귀샘을 적의 코앞에 내민다.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두꺼비 파리 잡아먹듯"이란 속담은

"아무것이나 닥치는 대로 널름널름 받아먹음을 이르는 말"이다.
큰 눈을 깜빡거리며 행동이 둔해 보이는 두꺼비가
날아다니는 파리를 잽싸게 잡아먹음을 비유한 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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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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