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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상징하는 말은 참으로 많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고 독서의 계절이다.

오늘날에는 여가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가을은 단풍의 계절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전국의 인기 있는 단풍명승지는
밀려든 차량과 사람들로 몸살을 앓는다.


그런데 가을을 상징하는 꽃은 코스모스와 국화다.
국화는 일부러 가꾸어야 하지만 코스모스는 자생하는 경우가 많다.
수도권에서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로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방문하지 못했다.

과천 소재 서울대공원 테마 가든으로 입장하면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중이다.

장미는 시기적으로 늦게 피는 종류만 일부 자라고 있다.
그 대신 넓은 야외광장에는 코스모스가 백일홍과 함께 피어 있어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게 해 준다.

 서울지하철 4호선 서울대공원역의 대공원행사 안내문


 대공원 분수광장 인근의 해바라기 






코스모스를 보면 인기가수 김상희가 부른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단발머리의 소녀모습을 한 김상희가
청아하고 간드러진 목소리로 이 노래를 부를 땐
마음속으로 따라 흥얼거리던 기억이 새롭다.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노래 김상희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반복)









 하와이 무궁화


 체리 메이딜란드(장미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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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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