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에서 만난 세계의 스포츠스타들

충북 음성군 생극면 소재 "큰바위얼굴 조각공원"의 전시작품 중에서
이번에는 세계의 스포츠 계에서 우뚝 선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물론 모든 분야의 스포츠스타를 망라한 것은 아닙니다.
박세리와 최경주, 타이거우즈 등 골프스타의 전신석상도 있었지만
 개별적으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또한 근대올림픽의 창시자인 꾸베르탱과
IOC 위원장을 지낸 사마란치는
스포츠스타라기 보다는 체육인(스포츠인)으로 표현해야 되겠지만
편의상 이렇게 구분했습니다.

우리나라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서인지
축구스타의 조각상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리나라도 훌륭한 스포츠스타가 많이 배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쿠베르탱(1863-1937)
1894년 근대 올림픽 대회를 창시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프랑스의 교육자.

(2) 사마란치(1917년생) 
스페인의 외교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위원장(1980∼2001).

(3) 거스 히딩크(1946년생)
네덜란드 출신의 축구감독.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4위에 올림.
2002년 월드컵축구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4위에 올려
축구영웅으로 부상.
2006년 축구 월드컵에서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을 16강에 올림.

(4) 차범근(1953년생)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8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1999년 "월드사커지" 20세기 축구에 영향을 미친 100인에 선정.

 

(5) 데이비드 베컴(1975년생) 
잉글랜드의 유명 축구선수.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던 스타플레이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스타 중의 한 명.

(6) 웨인 루니(1985년생)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악동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으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축구 신동.

(7) 펠레(1940년생)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브라질 축구선수.
 그는 1958, 1962, 1970년에
브라질 대표팀을 월드컵 우승팀으로 이끌었으며,
3번에 걸친 승리로 브라질은 우승컵인 쥘리메트로피를
영구히 소장할 수 있게 되었음.

(8) 루이스 피구(1972년생)  
포르투갈의 축구선수.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으로 활약.
2000년 유럽 올해의 선수.
2001년 피파(FIFA) 선정 올해의 선수.

(9) 디에고 마라도나(1960년생)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여러 논란거리가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의 한 명.

(10) 아베베(1932-1973) 
에티오피아의 육상 선수.
1960년 로마와 1964년 도쿄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2연패.
1969년 아디스아바바 근처에서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채 사고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

(11) 손기정(1912-2002)
한국이 낳은 마라톤 영웅.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대회에서
2시간 29분 19초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

(12) 마리아 사라포바(1987년생)
러시아 테니스스타. 테니스의 요정으로 불림.

 

(13) 안토니오 이노끼(1943년생) 
일본의 프로레슬링선수.
1973년 NWF 헤비급 왕좌를 획득.
1989년의 참의원 선거에 당선된 최초의 국회의원 레슬러.

(14) 박찬호(1973년생)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투수.
 대한민국에서 가장 지명도 있는 운동선수 중 한 명.

(15) 이에리사(1954년생) 
1973년 제32회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정현숙·박미라와 함께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활약한 '탁구의 마녀'로 불리는 세계적인 탁구선수.
 2005년 제17대 태릉선수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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