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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서 44번 국도를 타고 동쪽으로 달리다가
인제군청을 지나면 46번 국도와 갈라지는 삼거리 갈림길입니다.
여기서 44번을 따라 직진하면 장수대를 거쳐 한계령으로 이어지고,
 46번을 따라 북쪽으로 들어서면 진부령으로 연결됩니다.
이 삼거리는 동쪽의 한계천과 북쪽의 북천이 만나는 함수점이기도 합니다.
북천을 따라 위로 오르면 십이선녀탕계곡과 백담계곡을 만나게 됩니다.

 

46번 국도와 56번 지방도가 만나는 용대삼거리에는 용대교가 있는데,
 바로 이웃한 암봉에서 폭포가 쏟아져 내립니다.
바로 매바위 인공폭포입니다.
암봉 꼭대기에서 시원스레 떨어지는 바람에 휘날리는
폭포수를 바라보기만 해도 더위가 가시는 듯 합니다.
매바위는 암벽등반 교육장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또 인제의 특산물인 황태촌으로
황태식당과 황태 건어물직판장이 있습니다.
이웃한 "용대 전망대"에 오르면 인공폭포를 비롯한
주변의 풍광을 더욱 잘 볼 수 있을 것이지만,
북설악 마산봉(1,052m)으로 등산을 마치고 귀경 길에
 단지 5분의 시간이 주어졌기에 머뭇거릴 여유가 없습니다.
황태촌에 위치한 매바위 인공폭포와 용대전망대는
길손에게 이외의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201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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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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