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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하루가 지나 6월이 되면 여름으로 접어들겠지요. 그래서인지 이번 달은 지인(知人)의 혼사가 무척 많은 달이었습니다.


오늘도 반드시 참석해야 할 결혼식이 3건이나 되어 하는 수없이 두 곳은 글쓴이가, 한 곳은 아내가 참석했습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서울지하철 2호선에 올랐습니다. 전동차가 대림역에서 신도림역으로 운행 중 오른쪽으로 밖을 내다보니 샛노란 꽃이 무리를 지어 피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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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여 카메라를 챙겨 가지고 다시 지하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신도림역 2번 출구로 나와 도림천을 따라 조금 가니 복개도로 위에 노란 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까이 접근해 보니 금계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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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은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화단에 재배합니다. 줄기 윗부분에 가지를 치며 높이는 30∼60cm로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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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에 지름 2.5∼5cm의 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 1송이씩 피며, 물 빠짐이 좋은 모래참흙에서 잘 자랍니다.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이후 큰 변화중의 하나는 관할 구역 내 공지를 공원 또는 화단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장소 및 볼거리로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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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의 공터를 화단으로 조성하면 이곳의 주민들은 물론 자동차를 이용하여 통행하는 사람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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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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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림역 2번 출구의 빌딩군


한 쪽에는 서민을 상징하는 패랭이꽃도 분홍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하늘을 뿌옇게 드리웠던 불청객인 황사가 물러나고, 오늘 날씨는 매우 화창합니다. 화사하게 핀 금계국을 감상하면서 아쉬움이 많은 5월을 보내고 활기찬 6월을 맞이해야겠습니다.(2008. 5. 3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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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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