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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望月寺)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남양주시 봉선사의 말사로 편성되어 있는 사찰입니다. 도봉산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포대능선의 동쪽에 위치하여 주위의 풍광도 매우 수려합니다.

신라 시대인 선덕여왕 8년(639년) 해호(海浩)가 신라 왕실을 위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망월사라는 이름에 대하여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지는데 하나는 절 동쪽에 토끼 모양의 바위가 있고, 남쪽에는 달 모양의 봉우리인 월봉이 있어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것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하였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태자가 나라가 망한 뒤 이 곳에 머물며 왕이 있는 경주 월성을 바라본다는 뜻이라는 설입니다. 따라서 망월사는 신라 왕실과 관련이 깊은 사찰입니다.

10월 하순인데도 해발이 높은 곳에는 단풍이 거의 지고 말았군요. 이곳에는 많은 전각과 문화재가 있습니다. 사찰 배치도를 보면 해우소를 포함하여 20개의 볼거리가 있는데, 영산전에서 해거국사 부도탑은 100여 미터를 더 가야 합니다. 영산전에 오르며 바라보는 포대능선 방향의 암봉이 웅장하며, 영산전에 서면 동쪽의 수락산이 잘 보입니다. 문수암 안에는 석불이 모셔져 있군요. 망월사의 전각들을 돌아보면서 천년고찰의 정취를 느껴보기 바랍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에 망월사 역이 있지만 실제로 망월사는 역에서 약 2km 정도 떨어진 도봉산의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망월사 배치도


 

 해탈문

83 85 조선시대 천봉선사 태을의 부도탑 및 탑비


 문수굴

 문수굴 석불

 영산전으로 가면서 바라본 천중선원과 도봉산

 영산전

 영산전에서 본 수락산

 고려초 승려인 혜거국사 부도

 범종각

 낙가보전

 낙가보전의 문

 화려한 낙가보전 내부

 전각 뒤로 보이는 도봉산

 영산전 뒤로 보이는 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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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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