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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한우"라는 뜻의 <다하누>는 현 유통구조상의 문제로 야기되는 토종한우산업의 정체를 해소하고 수입소고기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품질의 육류를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여 소비를 촉진시키고, 생산자에게는 안정된 판로와 적정가격을 보장하려는 기업입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7리에 조성된 다하누촌도 바로 이런 한우의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친화적인 한우촌으로 태어난 곳입니다. 이곳은 한우를 판매하는 장소와 이용자에게 한우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분업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고객은 다하누본점과 명품관에서 고기를 구입하여 인근식당에 가면 1인당 3천원의 상차림비용으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서울노량진 수산시장도 이와 같은 시스템이지요.


 


 

                                              한우의 모습(자료/ 다하누촌 홈페이지 http://dahanoo.com/) 




우리가 도착한 시각은 저녁이어서 다하누촌 광장의 모습을 모두 카메라에 담을 순 없었지만 신선한 한우고기를 보고는 누구나 맛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한우 가격표만 보면 일반정육점이나 대형 마트 등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저렴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거품을 뺀 가격이라 분명 가격은 쌀 것이며, 수시로 할인행사를 한다고 하므로 소비자들은 속지 않고 우리 한우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신선한 육류뿐만 아니라 가공한 곰탕 및 육포도 있습니다.


 


 


 


 


 


 


 

인근식당(다하누 청운점)으로 자리를 옮기니 다하누촌 관계자가 한우고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숯불에 구워 입에 넣으니 사르르 녹는 듯 합니다. 신선한 육회도 제공하는군요. 적당량의 한우고기를 먹은 후 된장찌개로 식사를 하면 세상에 부러울 게 하나도 없습니다. 매월 3째 주 주말(토일)에는 다하누광장에서 불고기, 막걸리, 산나물 등 축제를 개최한다고 하네요. 앞으로 유통구조를 개선한 이런 사업이 더욱 번창하면 좋겠습니다.


 


 


 


 


 


 

육회



 


 


 

                                                                             팸투어에 참가한 블로거 들


 

☞ 이 글은 <코레일투어>가 주관하고 <영월 다하누촌>이 후원한
정선영월 팸투어(1일/영월5일장-정선 레일바이크-영월 다하누촌)에
참가한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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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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