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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길은 서울 덕수궁 옆 대한문에서 미국대사관을 거쳐
새문안로까지 이어지는 옛길입니다.
특히 대한문 옆은 덕수궁 돌담길이라고 해
연인들의 산책코스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덕수궁 정문인 대한문에서는 시간만 잘 선택하면
수문장 교대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돌담길로 들어서니 거리의 화가 조용준 옹(79세)이
그림을 펼쳐놓고 지나가는 길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하의 실종된 아가씨도 그림에 빠져
카메라에 담느라고 두 손을 뻔쩍 들었습니다.

조용준 옹

 

 



 
조금 더가면 납작한 사람형상의 조형물
(작품이름은 "장독대"라고 함)이 있는데 이는 사진촬영 명소입니다.


 


 

길바닥에 돌조각으로 원형모양을 만들어
더욱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미국 대사관과 덕수궁 후문을 지나면
돌담에 자생하는 이끼가 고즈넉한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구세군과 구세군 중앙회관 그리고 정동갤러리는
붉은 벽돌로 지어져 눈에 잘 뜨입니다.
장원급제하던 날이라는 벽화도 볼만하군요. 


 


 


 


 


 
덕수궁 돌담길은 언제든 가볍게 걸으며
우리 선조들의 체취를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201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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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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