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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에도 연일 영하 10도전후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영하 16도까지 내려간 적이 있기에
지금은 기온이 상당히 오른 편이지만
그래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9도에 머물러 있어
찬바람이라도 불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갑니다.

낮 최고기온이 영하3∼1도까지 오른 일요일 오후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았습니다.
실제로 당산역에서 양화지구를 거쳐
여의도 유람선 선착장까지 걸었습니다.

 

 

 

 


 

뉴스를 통해 한강의 뱃길을 내기 위해
쇄빙선으로 얼음을 부순다는 보도를 보았지만
오늘 본 한강은 강심이 깊은 곳에도 얼음이 얼어 있어
한강은 그야말로 거대한 빙판으로 변해있었습니다.

 

 

 

 

 




한겨울 한강의 결빙상태를 보려고
한 두 번 강가로 나가는 편이지만 이번 겨울은
새해벽두부터 꽁꽁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한강을 오가는 유람선도 발이 묶였고,
연인들 차지인 오리보트도 강추위에 벌벌 떨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산책을 나온 시민들의 숫자도 적었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손가락으로 세 정도였습니다.
 

다만 어린이를 데리고 나온 어른들은 경사진 곳에서
아이들에게 눈썰매를 태워주며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2013. 1. 6)

 

 

교각의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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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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