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하루 200그릇만 파는 원두막 영양갈비탕

 

 

아내가 외식을 하자고 합니다.
집에서 매일 천편일률적인 음식을 먹다가
분위기도 전환할 겸 집을 나섰습니다.

맛집을 찾다가 지난번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토속음식점 <원두막>을 다시 찾았습니다.
음식점 분위기도 괜찮았고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지난번에는 "보리밥 보쌈정식"(1인분 10,000원)을 먹었지만
이번에는 겨울보양식의 으뜸이라는 영양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이 갈비탕은 21가지의 보양재료를 넣어 24시간 우려낸
육수로 만든 하루에 200그릇만 한정 판매한다는 특별메뉴입니다.

 

 

기본반찬 네 가지에 나온 갈비탕을 보니 우선 냄새가 매우 구수합니다.
탕 속에는 네 개의 갈비가 들어있더군요.
미국산 갈비맛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국물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다 먹은 뼈다귀

아내는 지금껏 먹어본 갈비탕 중에서
국물 맛이 제일 좋았다고 하는군요.
갈비를 먼저 건져 먹고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니 배가 든든해집니다.

원두막의 음식점 분위기와 음식의 질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 원두막 주소 : 서울 양천구 신정2동 296-77
          전화 : 02-206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