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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소재 청련사(靑蓮寺)는
한국불교 태고종의 말사입니다.


신라 흥덕왕 2년(827) 안정사(安定寺)로 창간된 천년고찰로
조선 태조 14년(1395) 무학대사가 중창하면서
당시 뒤뜰에 핀 푸른 연꽃에 상서로운 기운이 서린 것을 보고
사찰 이름도 청련사(靑蓮寺)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무학대사가 조선의 도읍을 정하기 위하여
이 절의 석벽 아래서 7일 동안 기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의 화신(化身)을 접하고 경복궁 터를 잡았다는 설화도 전합니다. 

 

조선 영조 2년(1726)부터 여러 차례의 중창을 거듭해 오다가
1950년 6·25전쟁으로 소실되었고,
이후 1965년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릅니다.


현재 대웅전과 삼성전·범종각·염불당(대방) 등의 건물이 남아 있으나,
특별한 유물은 전하지 않습니다.
(자료 : 청련사 홈페이지에서 발췌)

 

 

 

장흥관광지를 알리는 도로변 대형 안내문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청련사입니다.


사찰을 입구에서 보면 거대한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게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위쪽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보면 능선 위의 송암천문대가 바라보입니다. 

 

 

 

 

 청련사로 오르며 본 건설중인 도로

 

 

 

 

 

범종각을 뒤로하고 안으로 들어서면 2층 건물 정면으로 대적광전,
그 아래에는 청련사, 해광루 등의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경내에는 호국3층보탑의 불사가 진행중이네요.

 

 

 

 

 

 

 

 

 

 

 

 

 

 

 

 

 


좌측의 계단을 오르면 정면으로 대웅전, 우측에는 명부전,
좌측에는 원통보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웅전 앞에 걸려 있는 연등이 뙤약볕을 가려주네요.


그 뒤에는 삼성각이 있는데 각 전각에 모신 불상이
조계종 사찰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청련사 경내에 서면 맞은 편 일영봉(444m)이 비로 눈앞에 보입니다.
(2014. 8. 9)

 

 

 대웅전 내부

 

 

 

 연등의 그림자

 

 

 

 

 명부전 내부

 

 

 

 

 원통보전 내부

 

 

 삼성각

 

 

 

 

 

 맞은 편 일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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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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