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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사 아미타대불

 

 


경북 예천군 용궁면 비룡산(飛龍山) 소재 장안사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유서 깊은 천년고찰입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국태민안(國泰民安)을 염원하여
전국 세 곳의 명산에 장안사를 세웠는데,
이는 금강산 장안사, 양산 장안사,
그리고 국토의 중간인 이곳 비룡산 장안사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 경덕왕 때 의상(義湘)의 제자인
운명(雲明)조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예천군지』에서는 고려 때 창건된 사찰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역사는 조선 중기 이후의 기록만이 전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고려의 문인 이규보 선생이
장안사에 머무르면서 글을 지었는데,
회룡포 조망대인 회룡대 정자에 선생의 시가 걸려 있다고 합니다. 

 전망대인 회룡대

 

 회룡대에서 바라본 회룡포

 

 


근래에는 두타화상(頭咤和尙)이 약관의 나이로
수행정진 차 전국을 행각하던 중
사세(寺勢)의 퇴락함을 보고 이곳 지역 신도들과 힘을 모아
오늘의 가람을 일으킨 후(1984-1992) 홀연히 떠났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비룡산 답사 길에 장안사에 들렀습니다.
능선의 안부에는 아미타대불과 용왕각 그리고 용바위가 있습니다.

 

 

 

 

 

 

 

 

 

 

 


사찰 경내로 들어서면 범종각 뒤로 중신 전각인 대웅전이 있습니다.
대웅전은 과거 극락전이 있던 자리에 새로 지은 것입니다.


대웅전 좌측에 영산전, 우측에 승방(僧房)이 있으며,
뒤편 언덕에는 산령각이 있습니다.
(2014. 10. 9)

 

 

 

 

 

 

 

 

 

 

 

 

 

 

영산전

 

 

 

산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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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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