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신부 생가지 당진 솔뫼성지 십자가의 길

 

 

 

 

 

충청남도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 114 소재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가톨릭 사제인 김대건 신부(1821-1846)가 태어난 곳입니다.

 

김대건 신부는 1821년 당진 우강면에서 태어나
25세가 되는 1845년에 중국에서 사제로 서품을 받고
당시 천주교를 탄압하던 조선으로 돌아왔는데, 
그의 능력을 높이 산 조정의 회유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지키다
이듬해인 1846년 서울 새남터에서 순교한 인물입니다.

 

솔뫼는 "소나무가 우거진 언덕(산)"이라는 뜻으로
이곳의 소나무는 당진팔경의 하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솔뫼 아레나(원형 공연장 겸 야외성당) 옆에는
십자가의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슬픔의 길, 고통의 길 또는 고난의 길이라고도 합니다.

 

 

 

 

그 뒤쪽으로는 두 가지 십자가의 길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손을 주제로 모자이크화한 십자가의 길과
브론조(청동)로 인체크기로 새로 설치한 환조형태의 십자가의 길
(김종필 작가 2012년 설치)이 있어
많은 순례자들이 편안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숲 속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구리와 주석의 함금으로 제작한
십자가의 길 조형물을 소개합니다.
(201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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