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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산 국망봉 남쪽 계곡아래 위치하고 있는
초암사(草庵寺)는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호국사찰을 세우고자
산수 좋은 이 곳에 초막을 지어 임시거처를 정하고
명당자리를 골라 부석사를 세운 뒤 초막을 지었던 곳에
절을 지어 초암사라 했습니다.

 

그 뒤의 자세한 연혁은 기록에 전하는 것이 거의 없지만,
지금 절에는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세운 삼층석탑과
고려시대 초기에 세운 동부도와 서부도가 있어
당시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초암사는 6.25전쟁의 병화를 맞아 쇠락해 있었으나
1980∼90년대 중건불사를 통해 가람의 면모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죽계구곡의 맨 안쪽 제1∼2곡이 시작되는 지점에 위치한
초암사 대웅전에는 박정희 대통령 내외의 사진이 놓여 있군요.


경내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에 쌓은 것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웅전 내부

 

 

 

 

 


범종각을 뒤로하고 위로 오르면 대적광전이 있는데요.
보통 사찰에서 대웅전과 대적광전이 함께 있는 경우는 흔치 아니합니다.


불교에는 문외한이라 대웅전과 대적광전 중
어느 것이 중심전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적광전 내부

 


삼성각 쪽에서 뒤돌아보면 소백산의 줄기가 바라보입니다.
여기서 위로 올라가면 소백산 국망봉으로 이어지고,
왼쪽의 계곡을 따르면 비경인 달발길을 거쳐
    비로사 방향으로 연결됩니다.(2014. 10. 28)    

 삼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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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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