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신화와 역사의 땅 요르단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페트라 유적

 

 암만 남쪽 사막지대인 외디 럼의 하늘다리(구름다리)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지난 2014년 말∼2015년 초(2014. 12. 29∼2015. 1. 1)에는  
"낯선 시간으로의 초대, 요르단"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중동소재 요르단의 면적은 한반도의 약 40%수준이며 
인구는 약 660만명, 수도는 암만입니다.

요르단은  이라크,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와 국경을 접하는데,
이곳에는 이집트의 피라밋과 더불어
고대 세계 7대불가사의의 하나인 페트라 유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제1부 : 잃어버린 도시 페트라

 

<페트라>는 요르단 남부에 있는 고대 나바티안 민족이 건설한 산악도시입니다.
페트라는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바위 틈새의
좁고 깊은 골짜기를 지나면 나오는 헬레니즘 양식의 웅대한 건물입니다.
암벽을 파서 건물정면을 만들었고 방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는 극장과 온수 목욕탕, 그리고 상수도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현대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 실크로드의 길목으로 수많은 대상들이 들러가는
상업의 요충지로서 한때 크고 번창했었으나,
대상무역의 쇠퇴와 함께 폐허가 되어
여러 세기 동안 발견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1812년 스위스의 한 젊은 탐험가가 이 유적을 발견하였습니다.

현대의 수수께끼 유적의 하나로 남아 있는 이곳은
영화 <인디아나 존스, 마지막 성배>를 찍은 곳입니다.

 

페트라의 유일한 입구인 <시크 협곡>은 폭은 약 3m,
평균 높이는 약 90m에 이르는데
과거 바다였던 이곳은 지각변동으로 인해 거대한 협곡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페트라 유적 중에서도 <알 카즈네>는
나바테바 왕 아레타스 3세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이는 베두인어로 "보물창고"라는 뜻이랍니다. 

 

 

 

 

 

 

 

 

 

 

 

 

 

 

 

 

 

 

 

 

 

 

▲ 제2부 : 올리브 나무 사이로

 

<아즐룬>은 암만 북서쪽에 위치한 구릉도시로
올리브 최대생산지의 한곳입니다.
십자군 공격을 막기 위해 건설한 아즐룬 성이 유명합니다.

 

 

 

 

 

 

 

 

<제라쉬>는 중동의 폼페이라고도 불리는데
고대 그리스-로마 위성도시 중 하나로
고대 로마의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8세기 경 지진으로 폐허가 되었답니다.
19세기 초 한 여행자가 발견했는데 현재 유적의 약 20%만 발굴했다고 합니다.

 

 

 

 

 

 

 

 

 

 

 

 

 

 

 

 

 

<움카이스>는 요르단 최북단의 도시로
이스라엘 및 시리아와 국경이 맞닿아 있습니다.

 

 

 

 

 

 

 

      

▲ 제3부 : 오래된 이야기의 땅

 

<마인온천>은 연중 섭씨 50-60도의 온천수가
30m 높이의 절벽에서 낙하하는데
수온이 낮아져 온천욕에 절절한 온도로 변합니다.

 

 

 

 

 

 

 

 

 

 

 

 

 

 

<소금 기둥>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롯의 아내가 천사의 경고를 무시하고 뒤돌아보았다가
소금기둥이 되었다고 전해지는 기둥입니다.

 

 

 

 

 

 

 

 

▲ 제4부 : 붉은 사막, 와디 럼

 

<와디 럼>은 암만 남쪽의 해발 900m에 위치한 사막지대입니다.
기기묘묘한 암석이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하늘다리(구름다리/필자가 붙인 이름)는 정말 빼어납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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