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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사지 13층(십삽층)석탑은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국보 제40호)입니다.

 

석탑이 있는 곳의 경작지에는 기왓장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데
전문가들은 과거 정혜사의 중심을 이루었던 사역이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선 중종 때의 문관인 이언적(1491-1553)이 살았던 독락당에서
안쪽으로 조금 걸어 들어가면
좌측 붉은 색 우편함 뒤로 특이한 형상의 탑이 보입니다.


도덕산 및 자옥산의 동쪽 산자락에 위치한 석탑은
문외한의 관점에서 보아도 정말 특이합니다.

 

 

 

 

 

 

 

 

 

 

석탑의 높이는 590㎝로 토축 기단 위의 1층 옥개석은 매우 크게 만들고
나머지 12층은 일정한 비율로 체감시켜 만든
특이한 형태의 유일한 이형석탑입니다.

 

 

 

 

 

 


1층과 2층 사이가 급격히 줄어들어 1층 옥개석이 마치 기단처럼 보이지만,
2∼13층은 일정한 비율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매우 균형이 잡힌 모습을 보여줍니다.
1층 몸체 중앙에는 불상을 모시는 감실이 있습니다.

 

 

 

 

 

 

 

 

 

이 13층석탑은 각 부의 양식과 조성수법에서 오직 하나밖에 없는
특이한 유례를 보이고 있어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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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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