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용산면 소재 부용산(609m)은
부처가 솟을 산이라 하여 불용산(佛聳山),
약초가 많다하여 약다산(藥多山), 돌이 많아 석다산(石多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어진 산입니다.

 

부용산 자락의 운주마을에는 약다산 생태체험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겨울철이어서 야생화와 약초가 없으니 매우 쓸쓸해 보입니다.
생약초 전시관도 문이 닫혀 있네요.

 

 

 문이 닫힌 생약초 전시관

 

 

 

 

그런데 운주마을회관에서 바라보면 두 군데서 대형 나무가 보입니다.
한곳에는 두 그루의 느티나무가 있고
생태체험공원 안에는 무려 7그루의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이들 느티나무는 모두 수령 480년이 지난 노거수로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입니다.
나무의 높이는 17m, 둘레는 5m에 이른다고 하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나무는 당산목으로 주민들은 약 150년 전부터
매년 정월 대보름에 별신제를 지내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마을의 당산나무는 1그루가 보통인데
이곳은 무려 9그루가 집단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니 정말 대단합니다.


이 당산나무는 당산 할머니의 역할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로 주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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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용산면 운주리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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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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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6.03.12 0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은 예약발행한 것입니다.
    이른 아침 진천의 양천산으로 갑니다.
    밤에 귀가할 예정입니다.

  2. Favicon of http://bonlivre.tistory.com BlogIcon 봉리브르 2016.03.12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같이 500년 가까이 된 나무들이군요.
    그 동안 사람들 살아오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말을 할 수 있다면
    크나큰 지혜를 얻을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150년 전부터 제를 올리고 있다고 하니
    무언의 지혜를 전해주리라고 생각해 봅니다.

    덕분에 아홉 그루의 느티나무 잘 보고 갑니다.
    진천 양천산 산행 잘 다녀오십시요.
    날씨가 많이 풀린다고 하니 더 상쾌한 산행이 되겠네요..^^

  3.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3.12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잎이 무성해지면 더욱 볼만하겠군요

    마을 어귀마다 이런 나무들이 으례 있기는 한데
    그 규모가 대단합니다

    아홉그루 느티나무는 보기 힘든듯 합니다
    산행 잘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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