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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은 양옥. 2층은 한옥으로 된 구조
 

 

 


한옥과 양옥의 절묘한 조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청운동) 소재 청운문학도서관은
종로구에서 설치한 16번 째 도서관(2014년 11월 개관)으로
종로구 최초의 한옥도서관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공공도서관에 문학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도서관은 드문 일인데,
이는 아마도 인근 자하문고개에 일제말기의 대표적 시인인
윤동주 문학관과 시인의 언덕이 있어 그리 지은 듯 합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은 이름이외에 그 외관도 매우 특이합니다.
이 도서관은 한눈에 보아도 반하게 만드는 전통한옥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자하문고개(윤동주 문학관) 버스정류소에서 내려
윤동주 문학관 앞을 지나 조금 가면 인왕산 호랑이상이 있는데
그 좌측으로 도서관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좌측으로 들어서면 반원으로 된 마당이 나오고
그 좌측 아래에 도서관이 보입니다.

 자하문고개 버스정류소

 

 도서간 가는 길(승용차 나오는 길)

 

 

 

 윤동주 문학관

 

 도서관 입구

 

 산책로

 

 반원형 마당

 

도서관 안내문 

 

 

계단에서 내려다보는 도서관은 전통한옥의 모습입니다.
건물의 구조는 영락없이 명성황후가 시해된 경복궁 건청궁과 유사합니다.
이 건물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5년 대한민국 한옥대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일반적인 도서관은 열람실뿐인데,
이 한옥에는 문학을 집필하고 시를 낭송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시 낭송실

 

 

 

 

 

실제 도서관 열람실은 아래층에 있습니다.
이 건물은 2층 구조로 지어 졌는데 1층 열람실은 양옥이고,
2층은 한옥구조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한옥에서 보면 2층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독립적인 한옥 같습니다.

 1층 열람실

 

 

 

 

 

 

 

청운문학도서관은 시·소설·수필위주의 다양한
문학도서(장서 약 1만권)를 소장하고 있으며,
인문학강연과 작품낭송회, 집필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창작공간을 제공합니다.

 

열람실은 매우 조용한 분위기에서
시민들이 책을 벗삼아 시간을 보내고 있더군요.
아동도서 코너에는 아이들을 동반한 어른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열람실 입구

 

 

 

아동도서

 

 

 

 

 

 

 

 

 

 

 


35청운문학도서관은 이곳에 와서 꼭 책을 읽지 않더라도
단아한 한옥과 고즈넉한 열람실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공간입니다.    

 

 

      
☞ 가는 길 :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버스정류소에서
1020, 7022, 7212번 버스를 타고 "자하문고개.윤동주문학관"에서 내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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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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