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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과 예천의 경계에 위치한 학가산(882m) 산행을 마치고
단체로 찾아간 집이 예천궁입니다.

 

산악회에서 현지의 기관과 접촉해 추천을 받은 맛집이라고 해서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궁중 비빔밥(1인당 7,000원)인데
밥상 위에 고추장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종업원에게 고추장을 달라고 요청했는데
종업원은 고추장이 아니라
일반간장(양념을 넣지 않은)을 넣어 간을 맞춘다고 대답합니다.

 

 

 

 

 

 

 

사실 비빔밥 중에서 고추장을 넣지 않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콩나물 비빔밥 또는 곤드레 나물밥의 경우 양념간장으로 비벼 먹거든요.
그렇지만 일반 비빔밥을 간장으로 비벼 먹는 게 무슨 맛이 있을지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간장으로 비벼 먹어보니
간장의 맛이 특수해서인지 참으로 감칠맛이 납니다.
밑반찬도 15가지나 되네요.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살펴보니 룸에는 영의정, 좌의정 같은
정승의 이름이 붙어 있어 예천궁이라는 음식점 이름과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이 집은 한국전통음식보존협의회가 선정한 맛집으로
전국 향토미각순례에서 찾은 이름난 맛집이라는 안내문이 걸려 있습니다.

 

 

 

 

 

 

 

입구의 카운터에는 가수 윤항기의 서명이 붙어 있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음식점을 방문해 대표와 찍은 기념사진도 보입니다.


음식점 앞에는 비빔밥과 황태요리 사진이 게시되어 있군요.
앞으로 예천에 볼일이 있으면 다시 찾아가고 싶습니다.

가수 윤항기 사인

 

 정운찬 정 총리

 

 

 

 

《음식점 개요》

 

▲ 상호 : 예천궁
▲ 주소 : 경북 예천군 예천읍 효자로 64-1
         (예천읍 남본리 233-2)
▲ 전화 : (054) 652-9898

 

 

 

 

 

 

 

 

 

☞ 이 글은 음식점 측과는 전혀 관계없이
글쓴이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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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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