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의 초한지 벽화거리

 

 

 

 

 

 

 

 

 

인천시 중구 제물량로(북성동 3가)에는 삼국지 벽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일찍부터 차이나 타운의 명물이 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차이나타운을 다시 방문했다가
초한지 벽화거리가 있다는 안내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7년 전 방문했을 당시에는 보지 못했는데 그 이후 새로 조성된 것입니다.

초한지 거리 안내문

 

 

 

초한지(楚漢志)는 중국의 역사소설로 진나라 말기 초나라의 항우와
한나라 유방이 천하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벌인 5년 간의 전쟁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평민 출신 유방이 항우에게 제거 당할 위기까지 몰렸다가
책사 장량, 명장 한신, 재상 소하 등의 도움으로 항우를 패배시키고
마침내 천하를 통일한 유방이 제국의 황제가 되기까지
그리고 용맹스런 항우가 모든 것을 잃고
비극적인 최후(자결)를 맞이하는 역사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초한지 거리는 제3패루인 선린문 좌우로 이어집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자유공원 서로입니다. 
제3패루에서 위쪽의 계단을 오르면 한국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입니다.

 

벽화는 모두 56매의 장면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벽화 앞에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어서 사진을 찍기가 매우 불편했습니다.
사진은 시대순으로 개략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제3패루인 선린문 뒤로 초한지벽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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