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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 파타고니아의 벤티스쿠에로 콜간테 빙하폭포

 


 칠레 최고의 관광지 푸콘에서 바라본 비야리카 활화산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6년 12월 하순 (2016. 12. 19∼12. 22)에는
"대지의 끝을 가다, 칠레"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칠레는 한반도의 약 3.4배에 달하는 국토면적에
인구는 1,760만 명이며, 수도는 산티아고입니다.     
남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칠레는 남미의 정원으로 불리며 
남북으로 영토의 길이가 4,270km에 이릅니다. 

 

 

 

 


[1] 미지의 세계, 북부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는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남쪽에 펼쳐진 지역으로
영원한 눈의 도시로 불리는 파타고니아의 관문도시입니다.

 

 

 

 

 


 
쿠에울라트 국립공원에는 "벤티스쿠에로 콜간테"라는 이름의 빙하폭포가 있는데
여행전문잡지 <론리 플래닛>이 2017년 방문해야 할
세계 10대 명소 중 하나로 선정한 곳입니다.
실제로 본 폭포의 모습은 정말 장엄합니다.

 

 

 

 

 

 

 

 


 
푸에르토 리오 크랑퀼로는 코이아이케 남서쪽의 호수마을로
라구나 산라파엘 국립공원에는 거대한 빙하와
크레바스 사이에 형성된 빙하동굴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의 국경지역에 위치한 헤네랄 카네라 호수는
칠레에서는 가장 큰 호수이며 호수 가장자리에는
약 3억 2천만년 전 형성된 명품 대리석 동굴이 있습니다.

 

 

 

 

 


   


   
[2] 시간을 품은 섬, 칠로에

 

푸에르토 몬트는 파타고니아의 관문항구로
앙헬모 어시장에는 갖가지의 해산물을 판매합니다.

 

 

 

 

 

 

 

 

칠레에서 두 번째로 큰 칠로에 섬(제주도의 4배)에는
 독특한 건축문화가 남아 있는데
수상가옥인 팔라피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목조건축물인 14개의 교회가 유명합니다.

 

 

 

 

 

 

 

 

 

 

 

이곳의 농부(어부)들은 두 마리의 소가 이끄는 수레를 이용해
바닷가에서 밀물 때 떠내려온 해초를 채취하여 농사를 짓는데
이 해초를 식물이 자라는 밭에 퇴비로 사용하면
해충의 발생을 방지하고 식물은 칼슘 등 풍부한 영양분을 흡수하므로
주민들은 건강식품을 얻습니다.

 

 

 

 

 

 

우리나라에 해녀(海女)가 있다면 이곳은 해남(海男)이 있습니다.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사람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3] 길에서 시를 만나다

 

발파라이소는 1536년 스페인에 의해 건설된
태평양 연안의 남미 최대 무역항입니다.


이곳에는 건물 외벽이나 각종 시설물에 거대한 벽화가 유명한데
이는 조악한 건축재료(폐선박, 함석 등)를 숨기기 위해
거리의 화가들이 그림을 그린 게 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심지어 청소차에도 멋진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칠레가 낳은 세계적인 시인 파블로 네루다

 

 

 

 

 


 
라고 부디는 칠레 원주민 마푸체 족의 고장으로 칠레 출신의 세계적 시인
파블로 네루다(1904-1973)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입니다.

 

 

 마푸체 족의 집

 

 

 

 

 

  

이슬라 네그라는 태평양 연안의 작은 마을로
네루다가 집필을 한 집과 그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네루다 부부의 무덤


 


 
 
[4] 불과 물의 낙원, 푸콘

 

푸콘은 만년설이 녹은 호수와 눈이 덮인 활화산이 있어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칠레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우일로 우일로 폭포는 생물보존지구에 위치한 폭포로
높이가 40m에 이르며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볼 수 있습니다.

 

 

 

 

 

 

 

 

비야리카 화산(2,847m)은 "영혼의 집"이라고 불리는데
칠레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을 오르는 방법은 먼저 자동차를 이용 해발
1,400m까지 간 후 도보로 1,800m까지 걷습니다.
그 다음은 리프트를 타고 험한 코스를 통과할 수 있는데
취재진이 답사한 날은 리프트의 고장으로 부득이 걸어서 오릅니다.

 

 멈춰버린 리프트

 

 

 

 

 

 

 

 

정상의 분화구는 "악마의 입"이라고 부르는데
붉은 용암이 분출되고 있어 언제 폭발할지 모른답니다.

 

 

 

 

 

 

 

 

 

하산할 때는 약 1km 거리를 엉덩이 썰매를 타고
내려올 수 있으며, 산악자전거를 이용해
레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테르마스 헤오메트리카스 노천온천에 들러
피로에 찌든 몸을 씻으면 여독이 풀립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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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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