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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스코 남쪽의 신성한 계곡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7년 1월 중순(2017. 1. 16∼1. 19)에는
"태양의 나라, 축제의 땅, 페루"편이 방영되었습니다.

 

페루는 한반도의 약 5.8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인구는 3,050만 명, 수도는 리마입니다.

 

 

 

 

 


[1]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쿠스코

 

안데스산맥의 해발 약 3,400m에 위치한 쿠스코는
과거 잉카제국의 수도였습니다.
시내 중심부인 아르마스 광장에는
스페인 양식의 성당과 교회가 있습니다.

 

 

 

 

 

 

 

 

쿠스코 도시지역을 벗어나면 소를 이용해
농사를 짓는 농민을 볼 수 있습니다.

 

 

 

 

 

 

 

우루밤바 강이 흐르는 신성한 계곡은 우루밤바 계곡이라고도 하는데
이곳에는 절벽 위의 호텔로 유명합니다.


약 250m 높이의 절벽 위에 캡슐모양으로 만든 캡슐호텔은
하루 숙박료가 약 40만원에 달하지만
이미 3개월 예약은 마감된 상태랍니다.

그런데 이곳에 접근하려면 암벽을 타야 합니다.
물론 안전시설은 잘 되어 있지만 상당한 체력과 담력이 없이는
절벽을 오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내려올 때는 몇 차례의 짚 라인을 타고 하강합니다.

 

캡슐호텔 위치

 

 

 

캡슐호텔 가는 길

 

 

 

 

 

 

 

 

 

친체로는 잉카인들이 자연재료(식물)에서 채취한 염료로
천연염색을 해 직물을 짜는 전통마을로 유명합니다.

 

 

 

 

 

 

 

 

쿠스코의 산투란티쿠이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리는
공에품 전시판매시장으로 세계 각지에서
크리스마스 용품을 구매하러 옵니다.

 

 

 


 


  
[2]  잉카의 고향, 티티카카 


푸나 지방의 티나하니 협곡은 붉은 색을 띠는
독특한 모양의 거대한 바위지대입니다.

 

 

 

 

 

 

 

이곳의 명물인 푸야 라이몬디는 파인애플과에서
가장 큰 대형식물로 안데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데
꼴을 피우는데 40∼100년이 걸리며
죽기 전 약 3,000개의 화려한 꽃을 피웁니다.

 

 

 

 

 

 

 

티티카카 호수는 해발 3,810m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로서 제주도의 4.5배에 달합니다.  
푸노는 티티카카 호수 서안에 위치한 도시로  
호수 내의 섬으로 가는 관문도시입니다.
이곳에는 푸마와 콘도르(독수리) 조형물의 조망대가 있습니다.

 

 

 

 

 

 

 

 

 

우로스 섬은 갈대로 만든 인공섬으로
토토라라는 갈대를 이용해 섬과 집을 만들었습니다.
주민들은 매주(우기) 또는 격주(건기) 단위로
갈대를 바닥에 깔아야 섬이 가라앉지 않는다고 합니다.

 

 

 

 

 

 

 

 

타킬레 섬은 계단식 논을 경작해
옥수수, 감자, 채소 등을 기르며
남자들이 뜨개질을 하는 독특한 전통으로
이를 보기 위한 외래관광객이 많습니다.

 

 

 

 

 

 

 

 

섬의 가장 높은 곳에는 종교의식용 제단이 있는데
가뭄이 들면 호수의 개구리를 잡아 기우제를 지낸 후
호수로 돌려보냅니다.
생명체를 죽이지 않고 살리는 게 다행이네요.  

 

 

 

 

 

 

 

 

푸노에서는 칸텔라리라 축제(매년 2월)에 대비해
약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3개월 전부터 연습을 합니다.

 

 

 

 

 

 


[3] 해피 뉴 이어,  페루

 

타카나쿠이는 쿠스코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때 열리는 싸움축제인데
실제로는 두 남자가 치고 받지만 한쪽이 넘어지거나
심판이 싸움을 정지시키면 끝나며 
두 사람은 친구가 되어 맥주를 마시며 화해하는 축제입니다.

 

 

 

 

 

 

우앙카요는 해발 3,300m 고지에 위치한 상업도시로
주민들은 연말에 황금을 의미하는 노란색 내의(팬티)를 입으며
7가지 선인장 끊인 신성한 물로 머리와 얼굴을 씻으면서
액운을 털어 내고 새해의 행운을 빌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이어서 자정이 지나면 12알릐 포도를 천천히 먹는데
포도 한 알 먹을 때마다 한 가지씩 소원을 빕니다.

 

 

 

 

 

 

 

 

 

작은 촌락 미토에서는 우아코나다라는
이름의 전통춤(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유명한데
탈을 쓰고 전통의상을 입은 이들은 거리를 행진하며 신나게 춤을 춥니다.

 

 

 

 


        

 


[4] 안데스의 숨겨진 보물, 우앙카요

 

우아이타파야나는 페루 우앙카요 지방의 만년설산으로
야생화와 빙하를 볼 수 있습니다.

 

 

 

 

 

 

 

 

 

파차망가는 땅속에 3시간 동안 달궈진 돌과
함께 음식을 넣고 약 1시간 동안 찐 다음
꺼내 먹는 페루의 전통요리입니다.

 

 

 

 

 

 

알파카는 해발 4,200∼4,800m 산악지대에
사는 낙타과의 동물로 털은 융단 또는 의류로 사용됩니다.

 

 

 

 

 

 

 

페루의 수도인 라마에는 수도사의 절벽이 있는데
한 남자가 매일 10여 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있습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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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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