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소재 단양 석문은
단양팔경 중 제2경으로 우리나라 명승 제45호로 지정된 관광지입니다.
이 석문은 도담삼봉에서 남한강 상류 약 200m 지점의 강변에 우뚝 서 있으며
자연이 만들어낸 구름다리 모양의 돌기둥이 우뚝 솟아
멋진 경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석문은 석회암이 오랜 세월동안 풍화되면서 석회동굴이 붕괴되고
남은 동굴 천장의 일부가 구름다리처럼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석문 자체의 형태도 특이하고 아름답지만
석문을 통해 바라보는 남한강과 건너편 농가의 전경이
마치 사진을 보는 듯이 경이롭습니다.

 

석문을 보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산에 올라 바라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유람선을 타고 강에서 산 쪽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필자는 산에 올라 이 경관을 즐겼습니다.  

 

도담삼봉 좌측 끝에는 가동이 중지된 음악분수가 있는데
이곳이 석문으로 오르는 길목입니다.
여기서 석문까지의 거리는 200m에 불과하지만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는 없습니다.

 음악분수

 

 

 

 석문으로 가는 길


 

 

 

 

계단을 오르면 정자가 나오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도담삼봉과 주변의 경치는 일품입니다.

 정자

 

 

 

 정자에서 본 도담삼봉

 

 

 

 

정자를 지나 Y자형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따라
우측으로 조금 들어가 내려서면 석문입니다.
남한강 쪽으로 땅이 열리고 큰 구멍이 뚫려 맞은 편은 편을 볼 수 있습니다.   

갈림길 이정표

 

 

 

 

 

 

이 구름다리 모형의 돌문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학술적 가치도 크며
석문 안에 살았다는 마고할미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등
희귀하고 아름다운 경승지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유람선을 타고
이 절경을 다른 각도에서 감상하고 싶습니다. 

 유람선 선착장(좌)

 

 


☞ 글이 마음에 들면 아래 공감하트(♥)를 눌러 주세요!
(로그인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