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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굴제국의 수도였던 라호르 성

 

 1세기에 건축된 스와트의 타흐키바히 불교유적지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7년 5월 초순(2017. 5. 8∼5. 11)에는
"문명의 교차로 파키스탄 "편이 방영되었습니다.

 

파키스탄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3.6배이며
인구는 2억 2백만명, 수도는 이슬라마바드입니다.

참고로 예전의 <동 파키시탄>은 <방글라데시>로 독립되었습니다.


 

 

 

 

 


[1] 무굴제국의 심장 라호르

 

라호르는 인도로 가는 교통의 요지로
과거 무굴제국의 수도였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지역인 와가 보드에서는
매일 국기 하강식이 열리는데
인도수비병과 파키스탄 수비병이 서로 국경의 문을 여닫으며
경쟁적으로 세(勢)를 과시하면서 하강식을 합니다.

 

 

 

 

 

 

 

 

 


팟키스탄에서는 향기가 나는 나뭇가지를 잘라
칫솔대용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라호르 성은 무굴제국 황제들이 거처하던 궁전과 정원으로
약 1천년 전 건축한 것으로 추정되며
16-17C를 풍미했던 무굴제국의 심장이었습니다.

 

 

 

 

 

 

 

 

 

거울궁전(시미 마할)은 황제가 왕비를 위해
벽과 천장에 수많은 거울조각으로 장식한 왕비의 거실입니다.

 

 

 

 
     

  
[2] 실크로드에서 만난 은둔의 땅, 심샬

 

카라코람 하이웨이는 중국과 파키스탄을 연결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 2,000m 이상에 건설된 도로의 하나입니다.
이름은 하이웨이이지만 험준한 협곡과 오지를
통과해야 하므로 비포장 구간이 많습니다.

 

 

 

 

 

곳곳에 낙석이 많아 사람들은 도로가 정비되는 동안
이들은 이를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여
몇 시간 동안이나 묵묵히 기다립니다.

 

 

 

 

 

 

빙하가 흘러내린 골짜기를 따라
금을 캐는 유목민들은 매 3개월마다 거처를 옮겨다니며
토사와 씨름을 합니다.

 

 

 

 

 

 

심샬에는 와키족이 거주하는데 와키족은
아프가니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중국 등에서 거주하는 유목민입니다.
이들은 곡식(밀)재배를 위한 봄 축제를 열어
풍년을 기원합니다.

 

 

 

 

 

 

 

 
 
 
[3] 스와트, 간다라문명을 꽃 피우다

 

페샤와르는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문화가 혼재한 지방으로
국경의 도시라는 뜻을 가자고 있습니다.


이곳 바자르에는 트럭아트로 유명한데
차주가 트럭의 외관을 화려하게 장식하여
움직이는 미술관으로 만드는 토착문화예술입니다. 
트럭이 화려하면 장시간 운전에도 덜 피곤하다고 합니다. 

 

 

 

 

 

 

 

스와트 지역의 타흐티바히는 간다라에서 발굴된 불교유적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보존이 잘 된 것인데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에서 불교유적은 이외입니다.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보다 1천년이나 먼저 건축된 이 불교사원은
1세기에 축조되었는데 고대도시가 연상될 만큼 웅장합니다.
당시 돌과 진흙으로 이와 같은 사원을
쌓을 수 있었던 건축기술이 놀랍습니다.   

 

 

 

 

 

 

 

 

스와트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밍고라에는
높이가 7m에 이르는 거대한 자하나바드 마애불이 산의 중턱
자연석 바위에 새겨져 있습니다.

 

 

 

 

 

 

싱가다르 스투파는 석가모니의 사리탑으로
석가모니 사리는 사후에 8개의 왕국으로 나뉘어 졌는데
현재 남아 있는 유일한 사리탑입니다. 

 

 

 

 
  
 
[4] 알렉산더 대왕의 도시, 젤룸

 

젤룸은 2,300년 전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대가 도착한 곳으로
동서양 문명의 교차로입니다.  


이들의 정복으로 헬레니즘 문화가 탄생했는데
잘랄푸르 샤리프에는 알렉산더 원정대와 인도연합군과의 사이에
히다스페스 전투가 벌어졌고 이를 기념하는 기념관이 있습니다.

 

 

 

 

 

 

 

 

케라 소금광산은 약 2억 5천만년 전 바다였던 곳이 융기되면서
암염(rock salt)이 형성된 곳인데, 암염으로 만든 램프 등 기념품은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소금 광산의 총 터널 길이는 무려 40km에 달한다고 하네요.


바깥 기온은 섭씨 35-40도로 매우 높지만
터널 내부는 연평균 18-20도를 유지해 매우 쾌적합니다.

 

 

 

 

 

 

 

 

로타스 요새는 이슬람의 대표적인 군사건축물로 수리왕조를 세운
세르 샤 수리가 축조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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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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