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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20-30m에 달라는 석회암 돌기둥이 솟아 있는 카파도키아 러브 밸리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7년 5월 하순(2017. 5. 22∼5. 25)에는
"세상의 모든 시간, 터키"편이 방영되었습니다.

 

타키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3.5배이며
인구는 8천만 명, 수도는 앙카라입니다. 


 

 

 

 

 

 

[1] 자연과 인간의 경이, 카파도키아

 

터키 서부 에게 해 연안 도시 마니사에서는
매년 봄 메시르 마주누 축제가 열립니다.

 

 

 

 

 

 

메시르 마주느는 41가지의 향신료와 약초를 넣어 만든 식품으로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술탄 술레이만 대제의 모친이 중병에 걸리자
유명한 의사가 처방해 병을 낫게 했다는 신비의 약입니다.

 

성직자들은 옥상에서 약 5통에 이르는 메시르 마주느를
시민들에게 뿌려주는 축제로 477년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파도키아는 약 3백만년 전 화산폭발과 지진으로 형성된
아나톨리아 고원의 암석군 지대를 말합니다.

 

 

 

 

 

우치히사르 성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바위산의 천연요새로 주변 조망대입니다.

 

 

 

 

 

 

 

피샤바 계곡은 요정의 굴뚝이라고 불리는 버섯모양의
기암괴석들이 모여 있는 골짜기입니다.

 

 

 

 

 

 

 

이곳에는 60여 가구가 사는 동굴집이 있는데
바위가 연해 굴을 파기가 쉽기 때문이며
가장 오래된 집은 300년입니다. 

 

 

 

 

 

 

괴레메 야외박물관은 초기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든
암굴교회와 수도원이 있는데 내부의 화려한 벽화는
1천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러브 밸리는 높이 20-30m의 거석들이 하늘 위로 뻗어 있으며
열기구를 타고 상공으로 올라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2] 찬란한 유산, 케슈케크와 나자르 본주

 

터키 남서부 테니즐리에는 파묵칼레가 있는데
파묵칼레는 온천수의 탄산칼슘 성분이 오랜 기간동안
침전되어 생성된 석회암 언덕으로 석회성분의 온천수가 흐르는 곳입니다.
파묵칼레는 이스탄불 및 카파도키아와 함께 터키의 3대 명소입니다.

 

 

 

 

 

 

 

 

 

 

파묵칼레 위쪽의 히에라폴리스는 온천으로 번영을 누렸던
고대 로마의 휴양도시로 약 2000년 전의 로마유적이 남아있습니다.


1354년 대지진으로 인해 폐허로 변했지만 15,000명 수용 규모의 원형극장은
그의 원형 그대로 남아있음이 경이롭습니다. 

 

 

 

 

 

 

 

 

 

 

 

바바다에는 밀과 고기를 주재료로 만든 케슈케크라는 이름의
전통요리가 유명한데, 이 요리는 남자가 10세가 되면 행하는 할레의식,
또는 결혼식 등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만들어 먹습니다.

 

 

 

 

 

 

 

 터키 제3의 도시 이즈미르에서는 나자르 본주라는 이름의 부적이 유명한데
이는 파란색 눈 모양의 유리장신구로 악마의 눈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를 집안에 걸어두거나 지니고 있으면 악마로부터 보호해 준다는군요.

 

 

 

 

 

 

 


[3] 아나톨리아 고원의 축복

 

아나톨리아 고원은 터키 영토의 97%를 차지하는 고원지대로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연결하는 고원입니다.

 

 

 

 

 

 

해발 1천 미터의 고원지대에 있는 투즈 호는
터키 소금생산량의 70%를 공급하는 소금호수로
바다가 융기되어 형성되었으며 갈수기에는 소금사막으로 변합니다. 

 

 

 

 

 

 

고원은 유목민들의 삶의 터전이기도 한데
이들은 양떼를 기르며 생활합니다.

 

 

 

 

 

 

 

레벤트 협곡은 터키동부에 있는 28km에 이르는 협곡으로
6,500만 년 전 융기된 지대가 풍화와 침식을 거치며 형성되었습니다.
이런 바위 절벽에 사람들은 비바람과 맹수 그리고 전쟁을 피해 살아왔습니다.

 

 

 

 

 

 

 

터키 남동부 샨르우르파는 예언자의 도시로 불리며
샨르 우르파 성에는 아브라함 동굴이 있습니다.
이곳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이 태어난 곳입니다.

 

 

 

 

 

 

 

 

이웃한 성스러운 물고기연못은 당시의 국왕이
 장작불을 태워 아브라함을 죽이려고 했는데
불은 물로 변하고 장작은 물고기로 변했다는 기적의 장소입니다.    

 

 

 

 

 


 

[4] 흑해의 알프스, 폰투스

 

흑해는 유럽 남동부와 아시아 사이에 있는 바다로
폰투스 산맥은 흑해 연안을 따라 동서로 뻗은
터키 아나톨리아 고원 북부의 산맥(해발 2,500m 이상)입니다.

 

 

 

 

 

아르데센은 흑해연안 인구 5만명의 작은 마을로
이곳에서는 터키의 전통춤인 호론을 춥니다.


이 마을은 녹차로 유명하며 500년 전통의
야생 매를 길들여 사냥을 하는 민족입니다.

 

 

 

 

 

 

 

 

 

바이부르트는 터키 북동부의 도시로
바이부르트 성은 문명의 요충지에 세운 성입니다.

 

 

 

 

 

 

 

 

흑해 연안 쿠스코이라는 작은 마을은 일명 새의 마을이라는
산악마을인데, 주민들은 산악지역에서 새처럼 휘파람을 불어
의사소통(휘파람 언어)을 하는 500년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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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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