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맛집] 절대 모방할 수 없는 국물 맛 "고려삼계탕"

 

 

 

 

 

 

 

 

 

200대 명산인 광양 가야산(497m) 등산을 마치고
중마고등학교 옆 가야산 중복도로 입구로 하산했습니다.
산악회에서 점심을 제공하지 않아 약 1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인근 음식점을 찾았더니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해장국 집은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쉬는 날입니다.
그런데 그 옆에 고려삼계탕이라는 큰 음식점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음식점으로 들어섭니다.
에어컨과 선풍기가 빵빵하게 돌아가니 무엇보다도 시원해서 좋습니다.
한방삼계탕(13,000원)을 주문합니다. 기본 반찬이 다섯 가지로군요.

 

 

 

 

 

 

 

 

 

 

주문한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겉으로 보아서는 맛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삼계탕을 풀어헤치니 고기도 부드럽고
안쪽에 든 밥과 고기가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 갑니다.
실제 첫 숟갈을 먹어보니 정말 맛이 좋습니다.

30년 동안 삼계탕 하나로 특화해 절대로 모방할 수 없는
국물 맛이라는 선전문구가 과장이 아님을 실감합니다.
모든 식재료가 국산인 것도 마음에 듭니다. 

 

 

 

 

 

 

음식점 입구에는 외국산 목조 기념품이 잘 진열되어 있고
인삼과 약초를 넣어 담가둔 술이 삼계탕 집과 잘 어울립니다.
등산을 좋아해서 자주 다닌 지 17년째인데
하산 후 삼계탕으로 포식한 것은 처음입니다.   

 

 

 

 

 

 

 

광양에 갈 일이 있을 경우 고려삼계탕은 몸보신을 할 수 있는
참 좋은 맛집이라고 생각됩니다.  

 

 

《음식점 개요》

 

▲ 상 호 : 고려삼계탕 
▲ 주 소 : 전남 광양시 마동 1071-2(가야산로)
▲ 전 화 : 061-793-1034

 

 

 

 

☞ 이 글은 음식점 측과는 전혀 관련 없이
필자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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