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외출했다가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들이 김포에 짬뽕을 잘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 <공유짬뽕>입니다.
사실 필자는 중국음식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다수결에 따라 마지못해 함께 갔습니다.
이 집의 상호처럼 아들은 대표음식인 짬뽕(7,000원)을 주문했고
필자는 그냥 짜장면(5,000원)을 시켰습니다.
성인이 4명이기에 탕수육(14,000원, 보통)을 추가로 주문합니다.
짜장면의 그릇은 매우 크고 내용물도 많았습니다.
필자가 맛을 보았는데 지금까지 먹어 본
짜장면 중에서 가장 맛이 있는 듯 합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는 소위 가성비가 좋은 음식점 같습니다.
아들이 주문한 짬뽕도 참 맛이 있다고 하더군요.
특히 탕수육은 보통을 시켰음에도
가격 대비 양도 많았고 또 고기가 부드러워 먹기가 좋았습니다.
손자녀석도 오물오물 잘도 먹더군요.
셀프 바에서는 단무지와 양파를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짬뽕
탕수육
어떤 중국집은 찾아오는 손님보다는
배달음식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파트 단지 옆에 있는 이 중국집은
음식의 맛을 위해 배달은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볼 때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느낌입니다.
주차장이 넓은 점도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행여나 중국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다시 이 집을 찾아와야 하겠습니다.
《음식점 개요》
▲ 상 호 : 공유 짬뽕 본점
▲ 주 소 : 경기도 김포시 검단로 882(감정동)
▲ 전 화 : 031-998-9505
☞ 이 글은 음식점 측과는 전혀 관련 없이
필자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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