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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공원에서 바라본  마천루 빌딩 숲

 

 

 

 

여의도공원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뉴욕의 센트럴파크, 런던의 하이드파크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여의도공원은 서울도심의 허파구실을 하고 있는 명소입니다.


무려 27년 검은 아스팔트로 뒤덮여 있던 여의도 광장이 숲과 잔디,
물이 어우러진 도심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곳입니다.

 

 

 

 

 

맨 처음 조성 당시에는 5·16광장이라고 불렸다가
뒤이어 여의도광장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으며
1998년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여의도공원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매년 국군의 날에는 이곳에서 육군·해군·공군의 최신무기가 선보이며
행진하는 행사가 있으며, 각종 종교집회나
정치적 집회와 강연회 등이 열린 단골 장소였습니다.

 

면적이 약 23만㎡(약 7만평)에 달하는 여의도공원은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좌측(영등포 방면)에는 <문화의 마당>과
 <자연생태 숲>이 있고 우측(마포대교 방면)으로는 <한국전통의 숲>이 있습니다. 

 

 

 

 


<잔디마당>은 낮은 언덕을 이루는 잔디밭과 산책로,
연못 주변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거나 잔디밭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곳으로 잔디밭 주변에는
상록수와 낙엽수를 심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한국전통의 숲>은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만 심은 곳입니다.
연못과 계류, 팔각정(여의정), 사모정,
그리고 오솔길도 있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사모정

 

 

 

팔각정(여의정)

 

 

 

 

 


<문화의 마당>은 각종 공연과 집회 등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열린 마당입니다.
또한 길거리농구, 롤러스케이트, 배드민턴 등
가벼운 운동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광장 한편에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민족으로서의
긍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줄 50m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가 있습니다.

또 광장에는 공군창군 60주년 기념탑과
 C-47 수송기 한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군창군 60주년 기념탑


 

 

 

 

 

 

 

 

 

 

 

 

 

 
<자연생태의 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곳으로 생물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연못과 숲으로 이루어진 지역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이 재현되도록 조성하게 되었으며
연못을 중심으로 습지, 수변, 초지, 숲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여 여러 종류의 생물이 살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그 전에는 여의도를 상징하는 건축물은 63시티(빌딩)와
LG트윈타워(쌍둥이 빌딩)였지만 지금은 여의도공원이 인접한 곳에
수많은 고층빌딩이 들어섰는데 여의도공원에 가면
이들 고층건물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외곽을 순환하도록 만들어진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는
녹지로 분리된 쾌적한 도로로서 운동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뿐만 아니라 산책로나 조깅코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의도공원은 도심에서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녹색공간으로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
산책과 운동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201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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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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