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상상보다 멋진 터키

자연.다큐 2018. 5.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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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부 휴양지인 안탈리아의 뒤덴폭포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8년 3월 중하순(2018. 3. 19∼3. 22)에는
"상상보다 멋진 터키"편이 방영되었습니다.

터키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3.5배이며,
인구는 8,080만 명, 수도는 앙카라입니다.

[1] 동서고금 이스탄불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 위치한
터키의 최대도시로 인구는 무려 1,400만 명입니다.

이스탄불은 보스포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두 대륙으로 나뉘며, 두 대륙을 연결시키는
보스포러스 다리는 터키의 제1다리입니다.

아야소피아 성당은 1,500년 전 동로마제국 시대에 건축된
그리스도교 대성당으로, 기독교와 이슬람 양식이 공존하며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트로이에서는 매우 이색적인 낙타씨름대회가 열리는데
이는 에게해 지역유목민의 전통축제입니다.

터키의 최서단에 위치한 괴크체아다 섬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천국의 섬"입니다.

[2] 에게해에서 지중해까지

에게해는 흑해에서 지중해로 통과하기 위한
요충지로 포차는 작은 항구도시입니다.

파묵칼레는 "목화의 성"이라는 뜻을 가진
석회붕으로 35도의 온천수가 흘러 매우 따뜻합니다.

크즈쿠무는 바다 안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곳입니다.

달리안에는 절벽을 파고 고대 왕들의 무덤을 만든
<왕의 바위 무덤>이 있는데
헬레니즘 양식으로 지었습니다.

안탈리아는 지중해 남부 휴양도시로
바다로 흐르는 뒤덴폭포는 매우 웅장합니다.

[3] 신화의 땅 토러스

토러스 산맥은 지중해 연안을 동서로 뻗은
아나톨리나 남쪽산맥으로 길이는 800km,
해발고도는 2,000-3,900m입니다.

마나브갓 폭포는 높이는 2m에 불과하지만
폭은 매우 넓어서 웅장하게 보입니다.

올림포스 케이블카를 타고 산으로 오르면
지중해의 해안선과 고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말라스 마을은 고산 바위지대에 형성된 마을로
물이 흐르는 샘을 발견해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원주민은 결혼식 때 전통복장을 착용합니다.

코푸룰루 협곡은 길이가 14km, 최대 높이가 400m에 달하는
거대한 협곡으로 래프팅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거꾸로 래프팅으로 유명합니다.

[4] 또 하나의 세계, 카파도키아

아나톨리아 고원의 타쉬칼레는 6-7세기 비잔틴 시대에 만든
암벽동굴로 신앙의 박해와 외적의 침입에 대비해 조성한 것으로
현재는 곡물보관창고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카파도키아는 약 300만 년 전 화산의 폭발로 형성된 지형으로
풍화와 침식작용으로 인해 오늘 날
버섯모양의 원주돌기둥으로 변한 것입니다.

이곳의 지하에는 지하동굴이 있어 곡물 또는 과일의
저장창고로 활용되는데 신선도 유지에 최적입니다.
이곳에는 약 40여 개의 지하동굴이 있습니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는 터키의 국부로 추앙 받는
아타튀르크 동상과 추모관이 있는데
추모관 앞에서는 위병교대식이 열립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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