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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기스스탄 유목민의 여름 정착촌인 수사미르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8년 7월 하순(2018. 7. 23∼7. 26)에는
"노마드 아시아"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의 유목민의 고장인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및 우즈베키스탄을 찾아갑니다.  

 

 

 

 

[1] 산, 바람, 별의 땅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 내륙의 공화국으로
소련의 구성 공화국이었다가 1991년에 독립한 국가로
중국,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국토면적은 한반도와 비슷하며,
인구는 약 610만 명. 수도는 비슈케크입니다.  

 

 

 

 

 

 

 

수도인 비슈케크의 알라타우 광장에는 민족의 영웅인 마나스 동상이 있는데
과거 소련연방 시절에는 레닌의 동상이 있던 곳입니다. 

 

 

 

 

 

 

 

유목민들은 가축들을 데리고 목초지를 찾아 이동하며,
보통 한곳에서 약 3개월을 머뭅니다. 
이들은 유르트(몽골의 게르와 유사)에서 생활하는데
이동식 집을 짓는데는 하루면 됩니다.

 

 

 

 

 

 

 

 

송쿨은 톈산산맥에 자리잡은 해발 3,000m의 호수로
유목민들은 여름에 이곳에서 생활합니다.

 

 

 

 

 

 

 

 

 

 

알틴 아라산은 키르기스스탄에서 보기 드문 숲의 산으로
트레킹을 하기 위해 전 지구촌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2] 하늘을 닮은 사람들

 

아슬란밥은 세계에서 가장 큰 호두나무 군락지인데
인근에는 키치케네이 사르크라트마(작은 폭포)폭포가 있습니다.
작은 폭포라는 이름이지만 높이가 약 23m에 달해
결코 작은 폭포라고는 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의 정통음식은 양과 소 등
동물을 이용한 것이 대부분인데
 쿠르닥과 베스바르막이 대표적입니다.
시르닥은 전통 카펫입니다.

 

 

 

 

 

 

 

 

이식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정호수로
제주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바다 같은 호수입니다.
온천수와 염분으로 인해 한겨울에도 얼지 않으며
톈산산맥의 만년설이 보이는 조망의 명소입니다.

 

 

 

 

 

 

 

 

호수남쪽 인근의 스카스카 협곡은
오랜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인해 붉은 사암이 특징입니다.

 

 

 

 

 

 

 

  

[3] 시간이 빚은 풍경

 

오시는 약 3,000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정착지 중 한곳입니다.
이곳에는 싱싱한 과일이 풍부한데
말린 과일도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말린 과일

 

 

 

 

 

 

슐레이만 산은 "솔로몬 산"이란 뜻인데
곳곳에 기도처가 있는 신앙의 산입니다.

 

 

 

 

 

 

 

수사미르는 수사미르 강이 흐르는 유목민의 여름정착지로
말(馬)의 젖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재료를 만듭니다.

 

 

 

 

 

 

 

 

 

 

 

사르첼렉호수는 다양한 동물이 서식해
생물권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제티오구스 협곡은 일곱 마리의 황소를 닮은
일곱 개의 붉은 바위산이 있습니다.

 

 

 

  


 
[4] 아시안 하이웨이7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거인이라 불리는데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12배, 인구는 1,840만 명입니다. 
아시아와 유럽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어
다양한 문화가 발달한 곳입니다.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옛 수도인 알마티는 
유럽의 대표적인 포도주 생산지인데
여름에는 영상 30도까지 오르고, 겨울에는 영하 40도까지 떨어져
극심한 일교차로 인해 맛있는 포도수확이 가능합니다.

 

 

 

 

 


침불라크 산은 톈산산맥 자락에 위치한
대표적인 트레킹 관광지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2배이며
인구는 3,240만 명, 수도는 타슈켄트입니다.


타슈켄트에는 1931년 건축한 하스티 이몸 사원이 있는데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사원이며,
종교의 자유를 불허한 소련연방시절에는 학교라고 속이고
사원을 보전했다고 합니다.

 

 

 

 

 

 

 

 

타슈켄트 인근의 차르박 호수는 해발 1,600m에 자리 잡고 있는데
바다가 없는 이 나라에서 바다 같은 호수입니다.
이곳은 타슈켄트를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피서지입니다.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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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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