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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서스 산맥의 암산

 

 

 

 

 

<EBS 세계테마기행>은 안방에 편안하게 앉아서

세계의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양프로그램입니다.

 

각 방면에 걸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하는 해설을 따라가노라면 실제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018년 11월 중순(2018. 11. 12~11. 15)에는

“전쟁과 평화의 땅, 북코카서스를 가다”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인 러시아의 남부에 있는 북코카서스는

흑해에서 약100km 거리에 있습니다.

 

 

 

 

 

[1] 흑해의 선물 아디게야

 

그라스노다르에는 코사크 족이 살고 있는데

코사크는 14세기경부터 러시아 남부지역에서

자치군사공동체를 이루며 살았던 농민집단으로

매우 용맹스런 종족입니다.

 

 

 

 

 

아디게야 자치공화국은 구소련의 해체로 인해

러시아 연방의 자치공화국이 되었습니다.

 

인구는 약 45만명에 불과한 작은 공화국이지만

러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치즈공장이 있습니다.

이 치즈공장은 약1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키르케스 치즈는 북코카서스에서 생산되는 전통치즈로

매년 치즈축제를 개최합니다.

 

 

 

 

 

 

 

아디게야의 작은 마을에는 고려인 후손들이

정착해 살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굶주림과 핍박을 피해

연해주로 갔던 고려인들은 중앙아시아를 거쳐 러시아 변방으로 이주했고

이곳 아디게야에는 현재 약 150여 명이

한국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소 서투르지만 한국말을 사용하고

한국적인 음식을 먹으며

추석날에는 차례까지도 지내는 뼛속까지 한국인입니다.

 

 

 

 

 

 

 

 

 

 

 

[2] 다시 서는 땅 체첸

 

체첸은 남한 면적의 약 17%의 국토와 139만 명의 인구를 가진

러시아 연방공화국으로 소련 해체 후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체첸과 이를 반대하는 러시아 사이에 벌어진

두 차례의 전쟁과 폭력사태 이후 현지인의 지지를 받지 못한

체첸 반군이 물러난 후 안정을 되찾으면서 외국인 투자와

관광프로젝트 증가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로즈니는 체첸의 수도인데 러시아 최대 이슬람 사원인

아흐마드 카디로브 사원을 지었으며, 1만 여명이 동시에

예배를 볼 수 있습니다.

 

 

 

 

 

 

 

 

 

전직 경찰관이었던 한 남자는 사재를 털어

전쟁 전의 골동품을 구입해 박물관을 개관했는데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됩니다.

 

 

 

 

 

 

 

 

케제노이암 호수는 해발 1800m 고지대에 자리잡은 호수로

약 700년 전 발생한 산사태로 형성되었습니다.

 

 

 

 

 

 

 

아르군 협곡은 코카서스에서 가장 길고 큰 협곡입니다.

 

 

 

 

 

 

[3] 하늘을 걷다, 다게스탄

 

다게스탄은 카스피해에 있는 러시아자치주로

인구는 3백 만 명입니다.

마하치칼라는 카스피 연안의 항구도시이자

다게스탄의 수도로, 약 40여 개 민족이 모여 사는

다기스탄에서 각자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엽니다.

 

 

 

 

 

 

 

 

 

 

 

 

 

 

술락협곡은 카스피해로 흐르는 술락강이 있는 협곡으로

깊이가 700-1500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의 하나입니다.

 

 

 

 

 

 

 

 

고산지대에 거주하는 타바사란족은 가내수공업

특히 카펫으로 유명한 종족입니다.

 

 

 

 

 

 

 

데르벤트에는 5세기에 만든 요새가 있으며

기예학교는 줄타기 전문가 양성소입니다.

 

 

 

 

 

 

 

 

 

 

 

 

[4] 신들의 산 엘부르즈

 

카바르디노발카리아는 러시아 남부 코카서스 북동쪽 자치공화국으로

수도는 날치크이며, 여기서 체겜마을을 경유해 엘부르즈 산으로 오릅니다.

 

 

 

 

 

 

 

 

 

엘부르즈로 가는 길목에는 14세기에 조성된 무덤이 있는데

60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스트롤에서 케이블타를 카고 중간기착지(3,500m)에 도착한 후

설산을 걸어 해발 4,300m까지 오릅니다.

유럽의 최고봉인 엘부르즈(5,642m)의 정상은 아마추어는 오를 수 없습니다.

 

 

엘부르즈 정상 

 

 

 

 

엘부르즈 정상

 

 

 

 

☞ 위 사진은 EBS 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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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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