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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소재 읍천항은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있는 평범한 어항입니다.

 

그런데 읍천리 마을 전체에 벽화가 빼곡히 그려지면서부터

“그림이 있는 어촌마을”(벽화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해파랑길 제10코스(울산 정자항-경주 나아해변)의 새로운 명소가 된 곳입니다.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약 1.3km 구간의 마을 벽면에 그려진 벽화는

마치 거대한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다소 색이 바랜 듯한 벽화여서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수한 현지의 마을풍경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해안을 따라 조성된 고을 안쪽에도 벽화가 보이지만

필자는 그냥 해변을 따라 걸으며 무작위로 벽화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벽화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오르며 찍은 것입니다.

 

 

 

 

 

 

 

 

 

 

 

 

 

 

 

 

 

 

 

 

 

 

 

 

 

 

 

 

 

 

 

 

읍천항 갤러리 안내문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세운 것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2010년부터 월성원자력본부와

한국미술협회 경주시지부 공동으로 갤러리벽화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읍천항 북쪽에 방사선폐기장과 월성원자력 발전소가 있어

상생협력차원에서 추진한 듯 하군요.(2018.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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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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