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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보1호 숭례문(남대문). 2008년 2월 10일 방화로 전소되어 전 국민을 망연자실하게 했던 그 숭례문이 얼음조각으로 다시 태어났다.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중인 2009 서울얼음축제(20091. 1. 20.-1. 23)의 주인공은 단연 숭례문이다.

그러나 글쓴이가 방문했을 때(1월 22일)에는 그동안 낮 기온이 영상을 웃돌아 얼음이 상당히 녹은 상태였다. 따라서 건물 위층에 붙어 있어야 할 숭례문 현판이 1층의 중앙통로에 놓여져 있는 것이 옥의 티였다.  




 

   
낮에 얼음조각으로 만든 숭례문을 보는 것도 가슴이 뭉클했는데, 밤이 되자 형형색색으로 조명이 들어와 더욱 잿더미로 변한 국보가 아쉬웠다. 현재 관계당국이 복원을 위해 소나무를 확보하는 과정에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 부디 치밀한 계획을 세워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완벽하게 복원하기를 기대한다.  

 










아래 사진은 숭례문이 불타기 4개월 전(2007. 10. 11) 글쓴이가 직접 찍은 실물야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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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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