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로 키우기에 적합한 애기사과나무

 

애기사과나무는 포도알처럼 작고
귀여운 크기의 열매가 달리는 사과나무로
중국북부 및 시베리아 지방에 자생하는
능금과의 낙엽활엽소교목입니다.

애기사과나무는 분재 중에서도 비교적 열매가 주렁주렁 잘 열리고
그 모양이 능금(사과)과 비슷하여 불리는 이름입니다.

보통 4∼6월경에 3∼7개의 꽃이
온 나무를 뒤덮을 정도로 모여 피므로 장관을 이루며,
꽃이 진 뒤 열매가 달려 8∼9월경에 익어
봄의 꽃과 가을의 열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품종입니다.

자주색의 꽃술을 가진 채 새하얀 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을
바라보노라면 마음마저 화사해집니다. 

 

                                애기사과가 열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