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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인근에 위치한 청권사는
조선 태종의 아들인 호령대군(세종대왕의 형)의
사당과 묘소를 모신 곳입니다. 

경내로 들어서니 조그만 연못에 연잎이 무성하게 자라 있습니다.
연꽃이 피기에는 시기적으로 아직 일러 그냥 지나치려다
무심코 다시 보니 수련이 피어 있습니다.









꽃이 핀 수련의 개체수가 많지는 않지만
두 가지 색상의 꽃이 활짝 핀 것도 있어 눈이 즐겁습니다.
낮에 핀 꽃은 밤이 되면 잠자는 것처럼
꽃잎이 접히므로 수련(睡蓮)이라고 합니다.
(2009. 5. 20) 





전주이씨 호령대군 종친회사무실 

 

수련의 개요(자료/다음백과서전)

수련과에 속하는 다년생 수생식물.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밑 부분에서 많은 뿌리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온 긴 잎자루에 달리는 두꺼운 잎은 난형으로 물 위에 뜨고 화살촉과 같이 중앙을 향해 갈라져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밤에 꽃잎이 접히므로 수련이라고 한다. 꽃은 3일 동안 피었다 닫혔다 한다.

열매는 꽃받침에 싸여 있으며 물 속에서 썩어 씨를 방출하는데, 씨는 육질의 씨껍질[種衣]에 싸여 있다. 시든 꽃은 물 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열매도 물 속에서 맺어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연못의 관상식물로 적합하다. 민간에서는 지혈제로 이용한다. 뿌리를 나눠 심거나 씨를 파종한다. 중국·소련·인도·일본에도 분포한다.(李相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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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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