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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서패리 돌곶이 마을에서는 
"제3회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2009. 5. 30∼6. 7)가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 행사장 중 유일하게 유료인 꽃대궐에 입장(1인 : 2천 원)하여
제일 높은 곳으로 가니 서각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각(書刻)이란 두꺼운 나무판자에다 글씨를 조각하는 것입니다.
음각은 글씨만 깊게 파내는 것이지만
이외로 골 모양의 자국에 예술적 감각이 심어져야하는
고도의 장끼가 있어야 합니다.
선비들의 공적이나 유래설명문 등에 많이 쓰입니다.








반면, 양각은 글씨를 남겨두고 바닥만 파내기 때문에
작업량이 무척 많지만 보기에 아주 근사합니다.

주로 절이나 정각, 정자, 재실 등의 처마 밑에 달아놓는
건물이름에 많이 쓰입니다.








최근의 서각예술은 전통적인 방법에
예술적인 기법을 동원하여 글을 아름답게 새깁니다.

이곳에 전시된 서각작품은 한국서각협회
경기도지회 파주지부 회원들이 만든 것입니다. 
 









이에 반하여 목각(木刻)은 "나무에 그림이나 글자 따위를 새기는 일,
또는 그기에 새긴 그림이나 글자"(자료 : 다음 백과사전)를 말하지만,
실제 작품을 보면 일반적으로 나무를 깎아 만든
인형을 말하므로 서각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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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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