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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바다"라고 하면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바다이야기"를 연상할지 모르겠습니다.
또는 우리가 흔히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아름다운 절경을 가진 바다를 떠올리겠지요.
그러나 오늘 이야기하는 "환상의 바다"는 보통명사 아니라 고유명사입니다.


"환상의 바다"는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사이에 위치한
야산에 지어진 대규모 숙박시설입니다.
대천항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야산 위에
여러 동(棟)의 멋진 건축물이 바라보입니다.

대천항에서 바라본 "환상의 바다"


조경이 잘 된 주변도로를 따라 오르면 펜션, 콘도, 호텔 및 모텔이 나타납니다.
건축물의 모습이 그동안
외국의 유명관광지에서 보던 것처럼 매우 아름답습니다.







바다의 선녀가 머무르는 정자인 해선정(海仙亭)을 지나 동산으로 오르면
잘 조성된 공원이 반겨줍니다.
돌탑도 보이고 조망을 할 수 있는 정자도 있습니다.






정자에 올라 남쪽을 바라보면 대천해수욕장이 내려다보입니다.
때는 5월 하순이라 바다로 뛰어 들지는 못해도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거닐고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북쪽으로는 대천항이 지척입니다.
어시장에 들러 대천의 명물인 배오징어와 싱싱한 해산물로 허기를 달랜다면
더 이상 남부러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2009. 5. 23)

대천항

      

대천항 교통편(자료 : 대천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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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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