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다큐

걸어서 세계 속으로 일본 중부

pennpenn 2025. 2. 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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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중 마을인 시라카와고의 설경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5. 2. 15 방영된 제877회의 주제는 “1월의 설국 우리가 몰랐던 여행지를 찾아서-일본 중부”였습니다.

 

 

 

 

 

 

다카야마는 일본 중부 기후현 북부의 중심도시로 아침시장에서 본 눈과 코 및 입이 없는 인형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인형이랍니다. 이 인형의 이름은 사루보보로 사루는 원숭이, 보보는 애기를 뜻합니다. 간단한 아침식사를 해결하려는 이들이 줄을 서는군요.

 

 

 

 

 

 

 

 

나카바시는 유명한 사진명소로 일본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붉은 다리에서 인생사진을 남깁니다. 다카야마 진야는 에도시대 관청과 관사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이 주변의 건물들은 400년 전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 소고기초밥과 소고기를 넣은 라멘은 이름난 음식입니다.

 

 

 

 

 

 

 

 

 

 

 

시라카와고는 산속 깊은 곳에 있는 마을로 에로부터 눈이 많이 내리면(최고 적설량 3m) 고립되는 곳이어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갓쇼즈쿠리는 지붕이 독특한 전통가옥입니다. 눈이 내리면 주민들은 눈을 치우느라 무척 고생합니다. 이 마을에서 가장 큰 저택에서는 100여명이 모여 회의를 했답니다. 전망대에 올라 보라보는 모습은 일본관광 안내책자에 나오는 풍경 그대로입니다.

 

 

 

 

눈을 치우는 모습

 

 

 

 

 

 

 

 

 

 

 

노자와마을은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겨울에는 사용을 금합니다. 도소진 불축제는 토속신앙에서 비롯된 것으로 힘들여 만든 제단을 불태워 액운을 막는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불을 붙인 갈대더미를 들고 마을을 한 바퀴 돈 후 제단을 태웁니다. 이를 보려고 2천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 왔군요. 불로 공격을 하는 측(연령별로로 몇 차례)과 이를 막는 측과의 싸움이 3시간 정도 이어지다가 개별공격이 실패하면 단체로 큰 불을 붙여 제단을 불태웁니다.

 

 

 

 

 

 

 

 

 

 

 

 

 

주부산악국립공원은 일본의 북알프스에 있는 공원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단숨에 2,150m 북알프스 전망대에 오릅니다. 여기서 3,000m 급 고봉들의 환상적인 풍경을 봅니다. 이곳에는 매년 적설량이 20m가 넘는다고 하네요.

 

 

 

 

 

 

 

 

 

 

지옥 계곡 야생원숭이 보호구역에는 1,300년 역사의 시부온천이 있는데 계곡 안에는 원숭이 전용 노천탕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온천욕을 하는 원숭이를 볼 수 있지요. 이곳에는 약 300여 마리의 야생원숭이가 있답니다. 아사마산은 2009년 폭발한 이후 아직도 연기를 뿜는 활화산입니다.

 

 

 

 

 

 

 

 

 

 

 

 

 

☞ 위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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