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다큐

걸어서 세계 속으로, 타이완 기차여행

pennpenn 2025. 6. 23. 06:55
반응형

 

 

 

 

 

 

 

 

 

 

 

 

 

 

 

 

 

가오슝 소재 영지담의 용호탑

 

 

 

 

KBS 1TV에서 방영중인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25. 6. 14 방영된 제892회의 주제는 “철길 따라 낭만가득, 타이완 기차여행”이었습니다.

 

 

 

 

 

 

 

타이완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약 0.16배, 인구는 2,311만 명, 수도는 타이베이입니다. 타이베이 중앙역은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지하철 및 버스까지 환승이 가능한 복합교통의 허브로 하루 50만 명 이상이 이용합니다. 외국인 전용 고속철도 무제한 패스(3일 사용가능한 패스의 경우 약 90,000원)와 역사에서 판매하는 전용 도시락(1인당 4,000-5,000원 정도)을 구매한 후 열차에 탑승합니다.

 

 

 

 

 

 

 

 

 

 

 

우라이 온천마을은 깊은 협곡과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여 신비로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이 곳은 원래 타이야족(멧돼지사냥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온 원주민)이 살던 곳입니다. 이곳의 단연 인기메뉴는 멧돼지 맛이 나는 소시지와 선지케이크입니다. 관광꼬마열차를 타고 약 2.5km를 가면 높이 80m에 달하는 우라이 폭포를 만납니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위로 오르면 폭포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운선낙원에서 신선놀음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오슝은 타이완 남서부 끝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타이완 제2의 도시입니다. 미려도역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중의 하나로 천정의 “빛의 돔”이 유명합니다. 이는 물, 불, 땅, 빛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상으로 달리는 순환형 트램은 이곳의 주요한 교통수단입니다.

 

 

 

 

 

 

 

 

 

 

 

 

 

 

인공호수인 연지담에는 7층 높이의 쌍둥이탑인 용호탑이 있는데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의 입으로 나와야합니다. 이는 행운을 뜻하는 용의 입으로 먼저 들어가야 복을 받으며 호랑이입으로 나오면 액운을 떨쳐 버릴 수 있답니다. 보얼예술특구는 가오슝의 폐항 창고를 개조해 만든 예술공간으로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전동열차(우리나라 지하철과 유사)를 타고 타이완의 옛 수도인 타이난에 도착합니다. 타이난은 타이완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 일제 강점기 때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백화점 건물 옥상에는 공중신사를 조성해 놓았군요. 안평고보는 17세기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건설한 타이완 최초의 요새입니다. 이곳의 특식은 오징어 쌀국수랍니다. 신농지에는 청나라 시절 만들어진 오래된 거리이며, 대동야시장은 먹거리시장입니다. 이곳 주민들은 하루의 식사를 시장에서 해결합니다.

 

 

 

 

 

 

 

 

 

 

 

자이는 아리산 관광의 관문도시입니다. 아리산은 타이완 3대 명산의 하나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아리산 산악열차는 해발 고도 약 2,200m를 오르는 철도로 세계 3대 고산열차입니다. 아리산에는 신목이라 불리는 삼나무가 많습니다. 수령이 1,700년에 달하는 홍회는 키가 38m에 달하는 거목입니다. 주산 전망대에서 아리산 일출을 감상하며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 사진은 KBS 1TV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하트(♡)를 눌러주세요!

로그인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