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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둘리>는 우리나라 만화캐릭터 중에서 최고의 인가를 누리고 있다. 처음 전파를 탄 것은 아마도 1980년대 후반이었을 것이다. TV를 시청하며 워낙 재미있어서 재방송도 보고 나중에는 비디오테이프에 녹화하여 수시로 보았던 기억이 새롭다. 2003년 경기도 부천시는 주인공인 둘리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하여 부천만화박물관에 게시해 두고 있기도 하다.

손을 내린 둘리 

손을 올린 둘리 
  
둘리의 주민증(부천 만화박물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09>(2009. 7. 22∼7. 26)에서 아기공룡 둘리 부스는 가장 인기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둘리와 희동이 및 또치는 큰 인형으로 제작되어 있어 아이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특히 둘리인형의 사람이 주의를 맴돌며 인기를 독차지했다.   

희동이 인형

도우너와 둘리 인형


작은 인형 


기념사진 찍는 어린이


둘리와 함께 즐거운 어린이들



둘리(케라토사우루스)를 비롯하여 주인공들인 희동이(길동의 처조카), 또치(타조), 도우너(외계인), 마이콜(가수지망생)의 앙증맞은 캐릭터인형를 판매하고 있어 아내선물용으로 구입(5개, 1만원)했다. 다만 둘리가 말썽을 피우는 집의 주인인 고길동의 캐릭터인형이 없어 매우 섭섭했다. 귀가하여 인형을 펼쳐놓고 검은 색종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아내는 이를 거실의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올려놓았다. 둘리를 보면 "요리보고~ 조리보고~"로 시작하는  둘리의 노래가 흥얼거려진다.         

글쓴이가 구입한 캐릭터인형 

 앙증맞은 것들 (좌로부터 도우너, 둘리, 희동이) 
 

《아기공룡 둘리》는 만화가 김수정이 꼬마 공룡을 소재로 하여 1983년부터 1993년까지 연재한 만화 및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및 기타 미디어 믹스 작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만화잡지 보물섬에서 1983년 4월부터 10년 간 연재되었다. 빙하에서 깨어난, 초능력을 지닌 아기공룡이 한 가정으로 들어와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려낸 만화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로 꼽힌다.

서울 쌍문동에 살고 있는 고길동 일가에 찾아온 불청객 둘리, 도우너, 또치, 그리고 길동의 조카인 희동이, 고길동 일가의 옆집으로 이사온 가수지망생 마이콜로 인해 일어나는 소동이 주로 그려진다.

둘리 일행은 동네 안에서 시작해 세계 일주, 우주 여행에 이르기까지 곳곳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한다. 이는 작품 내의 주요 아이템인 둘리의 초능력과 도우너의 타임코스모스 덕분인데, 위기의 순간마다 이들의 힘을 빌려 크고 작은 사건들을 극복해 나간다.

초반에는 길동의 자식인 영희, 철수 남매가 둘리와 함께 초능력을 통해 신비한 일들을 경험하는 이야기가 주로 그려졌지만, 뒤로 갈수록 남매의 비중이 줄어들고 둘리 일행을 내쫓으려는 길동과 그에 맞서는 둘리 일당의 대결 구도가 정착된다.(자료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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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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