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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여름철과일이다. 수박은 그 성분이 대부분 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실제로 수박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우리 몸에서 혈압을 제어해주고,
규칙적인 심장박동을 유지하게 해주며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신장결석,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수박은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심장질환, 암, 만성질병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
참고로 수박 100g에는 인 35mg, 칼륨 255mg, 베타카로틴 390㎍, 비타민C 15mg을 함유하고 있어
지치고 열나는 여름에 수박을 먹을 경우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내는 금년부처 유독 수박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다른 과일은 잘 먹지 않으면서 수박은 매우 즐겨 먹는다.
그런데 큰 수박 한 덩이를 사면 가족이 적을 경우 이를 먹는데도 며칠이 걸린다.
먹고 남은 수박을 보관하는 것도 문제이다.

반으로 자른 수박 


여기서 아내가 수박을 잘라먹고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큰 수박을 사 가지고 오면 먼저 두 조각으로 자른다.
그 후 반쪽은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집어넣고 나머지 반은 조금 잘라먹는다.

그런데 이를 모두 자르면 보관도 곤란하고 맛도 떨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내는 수박을 케이크 또는 피자 자르듯이 몇 조각으로 나누는 것이다.

피자처럼 칼로 자른 모습 



먼저 수박에 피자처럼 칼질을 한다. 그런 다음 피자조각을 떼어 내듯 칼로 도려낸다.
이렇게 몇 조각을 분리한 후 남은 수박은 그대로 랩으로 싸서 보관한다.

피자 조각 같은 수박을 그냥 손으로 들고 먹거나 아니면 칼로 더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
포크로 집어먹으면 손에 수박을 만지지 않고 먹을 수 있어 매우 좋다.     

피자조각 같은 자른 수박 

잘라낸 모습

랩으로 싼 모양


특별한 노하우는 아니지만 한꺼번에 다 먹을 수 없는 큰 수박을 구입했을 경우
이런 방법이 있음을 참고로 했으면 좋겠다.

먹고 남은 수박껍질은 버리지 말고 흰 부분을 즙을 내서 생수와 1대 1의 비율로 섞어
냉장고에 넣어 두고 화장수로 사용하면 피부미용에 좋다고 한다.
수박은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세계 각지에서 재배한다.

먹기 좋게 자른 수막 

 수박 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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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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