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잡이식물인 네펜데스와 파리지옥풀

과천소재 서울동물원(구 서울대공원) 식물원에는
지난 여름 "벌레잡이식물과 수생식물 특별전"이 열렸다.
그 중에서 두 가지 종류의 벌레잡이식물을 소개한다.

1) 네펜데스

"벌레잡이통풀과"의 식물로 동남아시아 열대지방에 분포한다.
주머니 속에 빠진 벌레는 7일정도 지나면
주머니 안에 고인 액체에 의해 모두 녹아서 식물의 영양분으로 이용된다.

이 꽃은 꽃집이나 꽃 전시회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다.

2) 파리지옥풀

"끈끈이주걱과"에 속하는 식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분포한다.
이 식물의 입은 조개처럼 열리고 닫히는 기능이 있어
벌레가 잎 사이로 들어오면 재빨리 오므려 잡는 올가미식 식물이다.  

 
그 외 지난 8월 중순 식물원을 답사하고 찍은 사진을 아래에 소개한다.

 식물원 입구

 식물원

 선인장

 서양란

 

 야외공원

 낮잠을 즐기는 부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