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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VIEW블로거 대상수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영예의 대상에는 <무한의 노멀로그>가 선정되었고 6개 분야별로 우수상이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특별상에는 <몬이의 블루마블>이 뽑혔습니다. 영예의 대상과 우수상 및 특별상에 선정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비록 본상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후보에 오른 분(수상자를 제외한 46명) 모두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심사위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글쓴이도 다음VIEW 블로거 기자로 등록하여 변변치 못한 글을 꾸준히 올리는 사람으로서 이런 연말 행사에는 당연히 동참하려고 생각하고 바로 우수후보자를 추천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6개 분야별(라이프, 문화연예, IT과학, 스포츠, 경제, 시사)로 후보자를 보니 제가 평소에 관심이 있는 분야의 후보자는 개략적으로 알겠는데, 관심 없는 분야의 후보자는 그 블로거의 글에 대해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활동을 하면서 라이프(사는 이야기)와 문화연예분야에 관심이 있어 이 분야의 글을 주로 읽었고 기타 분야는 이슈가 될만한 글 또는 베스트에 오른 글 위주로 읽었습니다. 그 결과 6개의 분야별로 나뉜 후보자 중 다른 4개의 분야의 후보자는 거의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 측에서는 6개 분야 모두 한사람의 우수후보자를 의무적으로 추천토록 하였기에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물론 후보자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가 제공되었으므로 각 후보의 블로그로 들어가서 내용을 확인하면 되겠지만 시간의 제약상 그럴 수는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아는 분야는 정확하게 추천하고 나머지 분야는 적당히 추천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잘못하면 오류를 범할 수 있기에 망설이다가 결국 저는 추천에 동참하지 못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따지기만 하다가 일을 그르쳤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괜히 미안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는 6개 분야 전체가 아닌 자신의 관심분야(예컨대 1-2곳)만이라도 우수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추천방식을 개선하여 주기를 건의합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회원들의 추천이 보다 공정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추천하려는 사람에게도 마음의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입니다.   

참고로 이번 수상자를 보면 반드시 트래픽이 많아야 우수한 블로거가 되는 것이 아님을 실감합니다. 그 대신 한 가지 분야를 특정하여 꾸준히 전문적인 글을 올리는 것이 좋은 방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여러 가지 분야를 다루는 글쓴이는 이런 상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할 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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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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