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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기온으로는 10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던 이상기온현상도 지나고
어느 듯 신록의 계절인 5월이 되었습니다.

비가 내린 후여서 그런지 나뭇잎들은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단장했고

도로변과 화단에는 화사한 영산홍이 만개했습니다.










목련은 이미 만개한 후 꽃잎이 활짝 벌어져 시들기 시작했고

응달의 동백도 시들시들합니다.

붉은 색과 백색의 겹동백은 멀리서 보면
꼭 장미가 피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잎이 시든 자목련

 겹동백


 백겹동백


 

코끝으로 은은히 스며드는 라일락 향기가
봄이 왔음을 다시금 실감케 합니다.

 라일락


휴일 하루를 유유자적하게 보내며 집에서 가까운 안양천변을 찾았습니다.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인파가 이외로 많습니다.




화단에 피어 있는 이름 모를 꽃들도 아름답고
흰 배 위에 탐스럽게 자라고 꽃양귀비도 길손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목동운동장 인근에는 영학정이라는 이름의 정자가 있는데
여기에 오르면 영등포 방면의 조망이 좋습니다.(2010. 5. 1) 

 영학정

 목동운동장 방면


 목동의 상징인 하이페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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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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