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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각산 능선에서 바라본 옥계마을과 옥계계곡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소재 팔각산(628m)은

여덟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는 매우 아름다운 산입니다.




이 산의 동남쪽에는 광해군 원년 이 곳에 숨어들었던
<손성을>이란 선비가 지은 침수정이 있는데,
그는 옥계리 마을주변에 흩어져 있는 계곡미에 반해
정자를 짓고 팔각산에서 일생을 마쳤다고 전합니다.

 침수정







이 침수정에서 옥계계곡을 우측으로 끼고 북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전혀 때묻지 않은 청정계곡이 펼쳐집니다.
이곳 달산면 옥계리 옥계마을은 환경부장관이 선정한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옥계유원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차도를 따라 걷은 길은 매우 피곤하지만
가끔 한 두 대의 자동차가 지나가는 한적한 시골길을 걸으며,
좌측으로는 누렇게 물든 황금들판을,
그리고 우측으로는 청정계곡을 바라보는 재미가 매우 쏠쏠합니다.






가로변의 백일홍나무(목백일홍)는 100일 동안 피었다가
이제는 열매를 맺고 있네요.

백일홍나무


 옥계계곡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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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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