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국립교육기관이다.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과천향교(果川鄕校,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호)는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지었고,
숙종 16년(1690) 과천 서이면에서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지었다.

홍살문과 외삼문을 지나면 교육 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그 뒤에 있는 내삼문에 들어서면 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있다.
단조로운 배치이지만 지형의 높낮이를 이용하여 건물의 위계를 강조하였다.

 홍살문

 과천향교 계단



 명륜당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꾸몄다.

 내삼문

 대성전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던 것을 양쪽으로 1칸씩 늘려 지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자료 : 문화재 청에서 발췌)




 

728x90
반응형
Posted by pennpe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