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인형
헤이리 마을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지구에 있는 예술인들의 거주공간 및 문화 공간입니다. 1997년에 현재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였으며, <헤이리>라는 마을 이름은 파주지역에 전해져오는 전래 농요인 <헤이리 소리>에서 따왔습니다. 15만평의 공간에 작가,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음악가 등 370여 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살림집을 비롯해서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 문화 예술 공간을 지어나가고 있습니다.(자료 : 다음 백과사전)
못난이유원지는 별난물건 박물관에 속한
실내의 물품전시·판매공간입니다.
이곳의 물품은 모두 시계바늘을 뒤로 돌린 구 시대의 유물들입니다.
1950년대부터 70년대에 상영되었던 영화 <청춘극장>
<별아 내 가슴에> <홍도야 우지마라>
<빨간 마후라> 등의 포스터도 보입니다.
못난이 유원지 입구
입구의 대형 인형
못난이 유원지라는 이름이 붙은 이 공간엔
지금은 볼 수 없는 우체통, 버스정류장 표시,
각종 장난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주의 성>에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인형으로 재현했으며,
이발기구와 전화기 등도 보입니다.
특히 한쪽에는 다방의 DJ실과 의상을 준비해
방문객이 직접 DJ로 변신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DJ로 분한 방문객
교복을 입은 남학생과 여학생의 모형도 있어
기념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지금은 사라져 가는
우리의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도고
어린이들에는 어른들의 생활상을 알려주는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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