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거리 다문화박물관서 경험하는 세계여행

 

 

 

 

홍대 거리를 정처 없이 걷다가 <다문화 박물관>을 발견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세계 각 국의 문화적인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곳입니다.

 다문화 박물관 입구

 

 

이곳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를 보고,
악기소리를 듣고, 전통음식을 만들어 먹고,
전통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입니다.

옥외 전시관은 세계 주요국의 상징물을
축소모형으로 재현해 놓고 있습니다.

인도의 타지마할, 이태리의 피사의 사탑과 로마 진실의 입,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모스코바의 성 바실리 성당,
영국 런던의 빅 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타지마할

 피사의 사탑과 진실의 입

 자유의 여신상

성 바실리 성당

 빅 벤

 에펠탑

 

 

 

실내 전시관으로 들어서면 정말 눈이 휘둥그래해 집니다.
1층에는 세계의 악기, 전통의상, 장난감과 기념품이 있습니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의 벽면에는 각 국의 탈이 걸려 있군요.
2층 전시실에는 각 국의 화폐와 벽걸이 쟁반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2층 테라스에 서면 이웃한 체코 풍의 음식점
캐슬 프라하의 멋진 외관을 볼 수 있습니다.

 2층 테라스

 음식점 캐슬 프라하

입장료(성인 4,000원)에는 음료수 한 잔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를 마시며 테라스에 앉아 망중한을  즐길 수 있지요.
<뽈랄라 수집관>이 장난감 위주인데 비해
<다문화 박물관>은 악기와 의상 그리고 화폐와 기념품이 있습니다.   

☞ 글쓴이가 옥외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안으로 들어서자
관리원은 실내에서는 사진촬영금지라고 합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실내전시관을 돌아보니 전시물품이 정말 화려하고 진귀합니다.

음료수를 제공하는 여성에게 블로그 명함을 보여주며
블로그에 소개하기 위한 사진촬영 가능성을 물었습니다.
그녀는 책임자와 상의한 후 촬영해도 좋다고 허락합니다.

☞ 박물관 측은 오는 7월 6호선 독바위 역
인근으로 이전을 한다고 합니다.
현재보다 더욱 넓은 장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문의전화 02) 323-6848  02) 356-6846

☞ 가는 길 :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로 나와
자이 갤러리 뒤편 골목으로 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