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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국립공원에 속한 적상산(1,034m)은
덕유산(1,614m)의 북쪽에 위치한 100대 명산입니다.

적상산에 올랐다가 남동쪽 치목마을 방면으로 하산했는데,
이 마을은 단풍으로 유명한 듯 합니다.

그러나 11월 중순이어서 그런지 단풍은 이미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없었습니다.

마을을 관통하는 도로 옆 민가의 담벼락에는
단풍마을임을 알려주는 소박한 단풍벽화가 그려져 있어
늦가을의 풍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단풍마을 휴"라는 펜션이 있다고 하네요. 


 


 


 


 


 

단풍벽화 이외에도 고추, 옥수수 등 농산물과
행정구역이 전북 무주임을 반영하듯
스키를 타는 모습의 벽화도 보입니다.


 


 


 


 

또한 이곳은 전통삼베를 짜는 마을이기도 하군요.
삼베의 일생에 관한 안내문이 눈길을 끕니다.


 


 

곶감 건조대에 걸려 있는 곶감의 건조상태가 나빠 보입니다.
뉴스를 보니 금년 가을은 예년이 비해 기온이 평균 10도 정도 높아
곶감이 건조되기도 전에 높은 습도로 검은 반점이 생기는 등
피해가 매우 크다고 하여 안타깝습니다.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고추가 발갛게 익어가고
텃밭에는 배추가 그대로 있습니다.
토끼 3마리가 커다란 무를 잘 갈아먹고 있네요.
(201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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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n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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